씨게이트의 휴대용 외장하드 ‘프리에이전트 Go’(FreeAgent Go)는 두께가 12.5mm에 불과, 현존하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 중 가장 슬림한 제품. 씨게이트의 뛰어난 충격 및 진동
보호 기능이 적용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도킹 스테이션 옵션으로 제공,
흠집 보호를 위해 가죽 케이스와 함께 제공되어 더욱 스타일리쉬한 멋을 살릴
수 있다는 등등의 기초적인 제품 정보는 이 곳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써보니 어떠한가? 겠죠.
결론적으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하드 일체형임을 감안하면
가격대도 무난한 편이고 실제 사용상의 세심한 배려가 잘 되어 있는 편.
타임머신을 지원하는 맥 전용 제품까지 있다고 하니 금상첨화입니다.
올블로그에서 '프리에이전트'라고
검색하면 갖가지 리뷰들 많이 나옵니다. 해서 요식적인 리뷰는 생략하고 하드디스크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인 HD tune 2.55로 속도 테스트만 해봤습니다.
2.5인치 프리에이전트 고 320G 버전을 IBM X41T
노트북에 USB로 붙여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보시다시피 평균 전송률 27.2MB/s가 나오네요. 억세스
타임도 21.9ms 입니다. CPU 점유율이 좀 높지만, 이건 USB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전반적으로 웬만한 노트북용 2.5인치 내장 HDD 못지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테스트한 IBM X41T 노트북의 내장 1.8인치 HDD가 평균
전송률 17MB/s에 불과한 극악의 성능을 자랑하는지라 상대적으로 프리에이전트 고의 성능이 돋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고의 성능까지는 아니겠지만, 속도면에서 타 제품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모자란 부분은 없어 보이네요. 아무튼 ... 노트북용 백업 외장하드를 고려한다면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 제품도 구입 리스트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