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위젯은 온라인 마케팅 기업인 인사이트미디어에서 내놓은 여러 위젯 서비스 중 하나이지만, 다른 위젯과는 확실히 구분됩니다. 기존 위젯이 증권이나 뉴스, 날씨 등 정보를 전달하거나 게임, 메시지, 채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배너 혹은 콘텐츠 매칭 등 광고를 전달하는 용도로 쓰였다면, 프로필 위젯은 블로그를 다른 웹서비스와 이어주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의 연계인 거죠.
1) 프로필 위젯이란?
겉보기는 아래 캡처 이미지와 같습니다.
社長兄이라 불리는 제 친구의 프로필 위젯입니다. 사진과 닉네임, 댓글, 개인정보, 관심 키워드 등의 항목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사이드바 삽입형 위젯이죠. 단순히 자신의 프로필을 적어 놓은 공간라면 큰 의미가 없겠지만, 각 항목에는 링크가 걸려 있습니다.

A 영역 : 해당 유저의 블로그
B 영역 : 인사이트미디어가 운영하는 헬리젯 內 프로필 위젯 서비스
B 영역 : 인사이트미디어가 운영하는 헬리젯 內 프로필 위젯 서비스
블로그에 걸린 위젯의 각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유저의 프로필 웹페이지로 이동하거나 팝업 창이 뜹니다. 해당 유저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댓글을 남기거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얼개는 이게 다입니다. 심플하군요.
2) 프로필 위젯의 특징
프로필 위젯은 위젯 서비스이자 SNS입니다. 싸이월드나 페이스북과 같은 웹사이트형 SNS와 달리 블로그를 SNS로 끌어들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사이트미디어의 기획자들이 SNS와 블로그, 그리고 위젯을 한데 엮으려 고심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 블로그 기반 SNS :
블로그를 SNS 채널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프로필 위젯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겠군요. 블로그에 프로필 위젯을 삽입함으로 해서 블로그 기반 SNS를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즉, 정적인 블로그를 SNS로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젯은 일종의 '삐끼' 역할인거죠. ^^; 물론 이 '삐끼' 역할이 프로필 위젯의 핵심이자 다른 SNS와 구별 짓도록 하는 개성입니다.
◈ 심플한 구조 :
앞서 설명과 같이 프로필 위젯은 단순합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프로필 위젯을 삽입하기만 하면, 관심있는 방문자들이 프로필 웹페이지로 흘러듭니다. 같은 학교, 같은 나이, 같은 관심사,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 거죠. 단순하고 쉽습니다. (위젯 설치를 제외하면 ..)
◈ 싸이스러움 :
프로필 위젯 서비스에서 일종의 랜딩 존 역할을 하는 프로필 웹페이지는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페이스북과 비슷합니다. (나중에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겠죠. 이미 준비하고 있는지도 ... )
페이스북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외국의 서비스라는 점이 아니라 가입 후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UX면에서 결코 친절하지 않죠. 레이아웃이나 사용 방법도 생소합니다. 한국 네티즌의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 반면, 싸이월드는 심플하고 운영하기 간편한 구조를 지니고 있죠. 덕분에 기존 홈페이지라는 수단을 대체할 수 있었고, 한국적 취향에 잘 맞게 설계된 SNS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필 위젯도 심플합니다.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설명이나 메뉴얼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프로필 위젯은 페이스북을 많이 연구한 흔적이 보이지만, 페이스북보다는 싸이월드에 가깝습니다. 블로그와 싸이월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프로필 위젯도 긍방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고 보면, 보완제를 넘어 대체제 성격도 있군요.
블로그를 SNS 채널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프로필 위젯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겠군요. 블로그에 프로필 위젯을 삽입함으로 해서 블로그 기반 SNS를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즉, 정적인 블로그를 SNS로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젯은 일종의 '삐끼' 역할인거죠. ^^; 물론 이 '삐끼' 역할이 프로필 위젯의 핵심이자 다른 SNS와 구별 짓도록 하는 개성입니다.
◈ 심플한 구조 :
앞서 설명과 같이 프로필 위젯은 단순합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프로필 위젯을 삽입하기만 하면, 관심있는 방문자들이 프로필 웹페이지로 흘러듭니다. 같은 학교, 같은 나이, 같은 관심사,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 거죠. 단순하고 쉽습니다. (위젯 설치를 제외하면 ..)
◈ 싸이스러움 :
프로필 위젯 서비스에서 일종의 랜딩 존 역할을 하는 프로필 웹페이지는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페이스북과 비슷합니다. (나중에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겠죠. 이미 준비하고 있는지도 ... )
페이스북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외국의 서비스라는 점이 아니라 가입 후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UX면에서 결코 친절하지 않죠. 레이아웃이나 사용 방법도 생소합니다. 한국 네티즌의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 반면, 싸이월드는 심플하고 운영하기 간편한 구조를 지니고 있죠. 덕분에 기존 홈페이지라는 수단을 대체할 수 있었고, 한국적 취향에 잘 맞게 설계된 SNS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필 위젯도 심플합니다.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설명이나 메뉴얼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프로필 위젯은 페이스북을 많이 연구한 흔적이 보이지만, 페이스북보다는 싸이월드에 가깝습니다. 블로그와 싸이월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프로필 위젯도 긍방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고 보면, 보완제를 넘어 대체제 성격도 있군요.
3) 프로필 위젯으로 얻을 수 있는 것?
유저와 방문자 입장에서는 손쉽게 SNS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고루함과 유치함에 싫증이 났지만, 포털 카페나 커뮤니티에 가입하기엔 특유의 폐쇄성이 마음에 들지않고, 그렇다고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로 달려 가긴 너무 멀고, 링크나우 같은 전문 SNS는 또 부담스러운 ...
그래서 "뭔가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SNS가 없을까?"라고 생각한 블로거라면 프로필 위젯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늘 봐오던 블로거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SNS라는 것도 친숙함이 느껴집니다.
서비스 운영자와 마케터 입장은 어떨까요?
본 블로깅 제목대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SNS는 고도로 정밀화된 CRM 채널입니다. 유저의 개인정보와 관심사, 선호대상이 모두 포함된 최고의 잠재 고객 데이터베이스이지요. 게다가 이 잠재 고객들은 대부분 블로거입니다. 즉,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수동적 고객이 아닌 정보를 소화하고 가공하여 퍼뜨리는 적극적 고객인 것입니다. 마케터 입장에서는 '꿈의 CRM 공장'인 셈이지요. 너무 노골적인가요? ^^;
4) 프로필 위젯의 잠재력
프로필 위젯은 현재 모습만으로도 꽤 매력적인 서비스 모델입니다. 더구나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잠재력 또한 매우 높은 서비스로 판단됩니다.
단기적으로,
블로그 + SNS(싸이스러움) = 블로거 PR + 무겁지 않은 소통 + 인맥 형성
과 같이 SNS로서의 정착이 목표겠지만, 댓글이나 관심 키워드 같은 부분을 잘 개발하면 중장기적으로는 실시간웹(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도 농후하군요. 모바일과 결합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블로그와 위젯, SNS, 모바일, 실시간웹 등 다양한 웹2.0 카테고리를 한데 묶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에도 관심이 갑니다.
5) 수익모델?
직접적으로 프로필 위젯을 통해 어떻게 돈을 버는가? 라는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성공한 SNS는 싸이월드가 유일하죠. 싸이처럼 '도토리'를 만들어 팔 순 없을 것 같군요. "플랫폼이 완성되면 돈은 자연스럽게 벌리기 마련"이라고 큰소리 치는 페이스북의 주인장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이도 있지만, 프로필 위젯은 그와는 조금 다른 처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프로필 위젯의 운영 주체인 인사이트미디어는 블로그나 위젯을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마케팅 회사이기 때문이지요. 마크 주커버그 같이 팔자 좋은 소리나 늘어놓지는 않을 게 분명합니다. 당장 두어가지 수익 모델이 눈에 띄네요.
◈ 타겟 광고 & 프로모션 :
앞서 언급했듯이 SNS는 최고의 CRM 채널입니다. 유저만 동의한다면 타겟 광고와 상품 프로모션 대상으로 더할 나위없지요. 블로그 역시 온라인 마케팅 채널로 발전하고(?) 있는 마당에 SNS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몇몇 기업들은 이미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를 활용한 SNS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인사이트미디어는 이런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 모바일 서비스(직간접 유료) :
위젯 기반이라는 특성 상 모바일용 프로필 위젯을 제작해 이통사나 모바일 서비스 업체와 제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즐기는 분이라면 실시간웹의 중독성이 얼마나 강한지는 아실 겁니다. 이통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요금이나 데이터 요금의 일부를 수익으로 가져올 수도 있고, 콘텐츠로 취급해 CP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겠군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직접 수익을 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
흥미롭게도, 프로필 위젯의 라운지를 살펴보면 '붐비는키워드' 코너에 '중고장터' 키워드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저들이 중고물품 거래를 시도하고 있더군요. (의도적인 느낌도 납니다만 ^^) 이러한 형태의 시도가 늘어나고 시스템화 된다면, eBay나 Craigslist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발전(혹은 분리될)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SNS라면 시도해 볼만 한 부분이죠.
앞서 언급했듯이 SNS는 최고의 CRM 채널입니다. 유저만 동의한다면 타겟 광고와 상품 프로모션 대상으로 더할 나위없지요. 블로그 역시 온라인 마케팅 채널로 발전하고(?) 있는 마당에 SNS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몇몇 기업들은 이미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를 활용한 SNS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인사이트미디어는 이런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 모바일 서비스(직간접 유료) :
위젯 기반이라는 특성 상 모바일용 프로필 위젯을 제작해 이통사나 모바일 서비스 업체와 제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즐기는 분이라면 실시간웹의 중독성이 얼마나 강한지는 아실 겁니다. 이통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요금이나 데이터 요금의 일부를 수익으로 가져올 수도 있고, 콘텐츠로 취급해 CP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겠군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직접 수익을 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
흥미롭게도, 프로필 위젯의 라운지를 살펴보면 '붐비는키워드' 코너에 '중고장터' 키워드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저들이 중고물품 거래를 시도하고 있더군요. (의도적인 느낌도 납니다만 ^^) 이러한 형태의 시도가 늘어나고 시스템화 된다면, eBay나 Craigslist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발전(혹은 분리될)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SNS라면 시도해 볼만 한 부분이죠.
몇몇 블로거의 극찬이 있던데 ... 저 역시 하나하나 뜯어보니 확실히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거슬리는 부분도 있지요. 위젯의 정체성, 팝업 창의 남발, 각각 요소들의 명확한 개념과 네이밍 부족 등 베타스런 엉성함도 눈에 띕니다. 특히 개인정보 공개 범위가 명확치 않다는 부분이 걸리기는 합니다만, SNS 특성상 어느정도는 감수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몇가지 장애 요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모델 자체의 잠재력이 풍부해서 폭넓은 유저층의 확보에 성공한다면 제2의 싸이월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를 받거나 피인수 용도로 활용해도 좋을 아이템이고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서비스입니다.
결론적으로 프로필 위젯에 대한 제 개인적인 정의는 ...
'웹2.0의 탈을 쓰고 위젯 안으로 뛰어든 싸이월드' 입니다.
p.s>
다만, 싸이월드를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에겐 여전히 SNS란 조심스러운 영역이로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