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칵테일에서 만든 식도락앱 ‘두포크(dofork)’

국내 메타블로그의 선두주자 ‘올블로그‘를 탄생시킨 블로그칵테일에서 이번에 새로운 앱을 선보였다. 두포크(dofork)라는 …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SNS앱으로 식당과 음식 정보를 올리고 공유하는 식도락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앱 자체의 성격은 위치기반 모바일 SNS인 포스퀘어와 사진공유 모바일 SNS인 인스타그램을 섞어 놓은 듯 하다. 가깝게는 KTH의 아임인 모바일앱과 일정부분 영역이 겹친다. 그래선지 아임인이나 포스퀘어,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부담없이 두포크 앱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모바일 트랜드를 앱에 잘 녹아 넣었다.

↑ 로그인 후 접하게 되는 홈화면. 매장과 음식 정보, 지도 화면이 표시되며, 하단에 3개의 탭 영역을 통해 정보를 찾거나(Discover) 음식/매장 정보를 올리거나(카메라 아이콘) 친구들의 활동(Friends)을 살펴볼 수 있다. UI측면에서 직관적이고 심플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 음식을 촬영하고 관련 정보를 기입해 올리면 해당 정보에 대한 작은 사진 게시판이 생성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식도락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댓글을 쓰거나 포크(페이스북으로 치면 ‘좋아요’)를 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해당 정보를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와 같은 다른 SNS에 공개할 수도 있다.

↑ SNS니 만큼 친구들이 올린 식도락 정보를 살펴보는 것도 두포크가 주는 재미. 복잡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포스퀘어와 달리 훨씬 심플하고 간단하다.

↑ 공개 API를 이용한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다른 SNS의 친구들을 손쉽게 두포크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8/23) 출시된 따끈따끈한 앱이라 아직 이용자가 많진 않지만, SNS앱 특유의 네트워크 효과를 감안하면 이용자 증가세는 매우 빠를 듯.

v1.0이라 소소한 버그는 보이지만 기본적인 완성도는 높은 듯. 앱 실행 중 튕겨나가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 BM 측면에서 포스퀘어와 인스타그램, 아임인을 벤치마킹하면서 어떻게 하면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SNS앱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난다. 앱 자체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국내시장에서 어느정도 어필할 수 있을거라 보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겠다. 정보 공유에 대한 인센티브가 약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업데이트하면서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독자적인 SNS로 성장할지, 소셜커머스와 연계할지 … 블로그칵테일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어쨌든 … LBS에 관심이 많은 필자에겐 재미있고 유용한 앱이다. 쓰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포스퀘어를 대체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 같다.

p.s> 현재 맥북에어 7대를 건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중. 아이폰용 앱이 앱스토어에 올라가 있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용 앱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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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백: 식도락앱 두포크, 앱토피아에 매물로 나와 | Tec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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