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게임스토밍8점
데이브 그레이 외 지음, 강유선 외 옮김, 한명수 감수/한빛비즈

SK컴즈 기업문화팀의 정진호님이 번역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어 든 책. 책에서 강조하는 바는 간단하다. 회의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한 소재나 도구, 방법론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으로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게 하는 것. 말은 쉬운데 … 대다수 한국 기업들이 지니고 있는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감안할 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직속으로 작은 팀을 이끌고 있는 나 역시 마찬가지. 기업의 회의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 딱히 어떻게 바뀌야할 지 별다른 생각이 없던 내게 여러가지 화두를 던져줬다. 회의와 토론 방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독자마다 처한 상황과 문화, 규모가 달라서 책에 소개된 사례를 모두 다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서너개쯤은 시도해 볼만 한 것들이 있을리라.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회의 방식을 몇가지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브레인라이팅
– 페차 쿠차(이그나이트)
– 5Why
– 원자화(마인드맵)
– 사각지대
– 버튼(동전)
– 단어 캠프파이어
– 고객, 직원, 이해당사자
– 새로운 세상 만들기
– 추억의 벽

각 방식에 대해 궁금하다면 서점에 들리거나 책을 주문하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