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과연 SNS로 뉴스를 볼까?

“당신은 SNS로 뉴스를 봅니까?” 라는 질문에 나는 자신있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
“사람들이 과연 SNS로 뉴스를 볼까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핀잔이 돌아올 수 있기에 좀 더 객관적(?)인 근거를 들면 다음과 같다.

『 뉴스 미디어 2012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 9%만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뉴스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가족, 친구, 지인, 동료보다는 여전히 언론사(36%), 검색 엔진(32%), 구글 뉴스와 플립보드(Flipboard)같은 뉴스 종합 사이트(29%)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퓨리서치센터는 밝혔다. 』

SNS로 뉴스 접하는 미국 성인은 9%에 불과 [www.itworld.co.kr]

얼핏 기사만 보면 SNS를 평가절하하는 내용인 것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SNS 대세론이 보인다. 테크잇에 소개된 좀 더 자세한 글을 살펴보자.

『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지금은 뉴스 소비에 있어 큰 변수는 아닐 수 있다. 9%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비중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

트위터로 뉴스 보는 시대, 뉴스 사이트의 선택 [techit.co.kr]

같은 소스를 가지고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 SNS 뉴스 대세론이 (생각보다) 곧 불어닥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그런 움직임을 포착한 트윗을 찾을 수 있다.

SNS의 장단점을 KBS 저녁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데…. 그러나 SNS 없이 살수 있을까요?
진영돈 @vvsyc 2012/3/20 11:30 오후

RT @Nabiwahighhill: 한국의젊은이들은 정규언론을통한 정보수집보다,대안뉴스에서 정보를얻는다.일각에선“나꼼수”를 언론으로보기보다는“시사풍자”정도로보지만,기성언론인들이결성한 전국언론노조는 이들에게 민주언론상을수여하며“대안언론”임을인정했다.도퇴되는보수언론이 SNS를규제하자는이유다
iwatchmlb1986 @iwatchmlb1986 2012/3/20 5:52 오후

RT @olleh_biz: SNS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뉴스 지형도에도 엄청난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동안 뉴스 유통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던 전통 매체들의 위상이 급격하게 약해지는 대신 소셜 미디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http://t.co/hJmQnO9h
김선숙 @olibe223 2012/3/20 1:45 오후

RT @kisa_privacy: SNS 저널리즘시대, 새희망 쏘아올린다(아이뉴스24,120319)뉴스유통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던 전통매체들의 위상이 급격하게 약해지는 대신 SNS가 그자리를 대체.SNS를 중심으로한 ‘뉴스큐레이션(news curation)’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
박희운 @KISA_phu2468 2012/3/20 11:49 오전

여기까지는 뉴스 유통에 관한 문제이고, 정작 핵심은 뉴스의 공급이다.
유통은 계속 혁신되고 있지만, 공급자인 언론의 마인드는 여전히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사람들이 SNS로 뉴스를 보고 안보고는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뉴스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언론이 바뀌면 유통은 자연스럽게 따라가지 않을까?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