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잡상

‘네트워크 효과’라는 말이 있다.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사용가치는 더욱 높아지는 쏠림 현상(위키백과)을 말한다. 마케팅 분야에서 꼭 알아둬야 할 용어 중 하나다. 네트워크 효과는 SNS에도 거의 그대로 적용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대표적인 예.

그 반대의 현상도 있는 모양이다. 이른바 역네트워크 효과(Reverse Network Effect)라는 거다. 네트워크에서 노드나 연결이 하나둘씩 제거되면서 결국 그 네트워크가 완전히 와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BAHNsville 블로그에 따르면 페이스북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쇠퇴한 프렌드스터(Friendster)에서 역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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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SNS에서만 역네트워크 효과가 적용되는 건 아닌 듯 하다.
요근래 몇 년 사이에 관리 위주의 업무에만 매달리면서 예전 노드(인물)과의 연결(교우)이 많이 약해졌다. 자연스럽게 연결이 끊기고 노드가 차츰 줄어들더니 위 그림 E사례처럼 주변의 가까운 노드만 몇 개 남아 버렸다. 새롭게 노드를 연결할 기회마저도 많지 않은 편. 남은 노드간의 연결은 강하지만 협소한 네트워크에서 맴도는 정보와 경험은 제한적이다.

역네트워크 효과를 다시 네트워크 효과로 반전시키는 방법이 궁금하다. 물론 휴먼 팩터를 고려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