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1TB 통큰 서비스 – 야후 변신의 신호탄?

야후의 플리커가 공격적인 서비스를 앞세워 새단장에 나섰군요.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무려 1TB 용량의 이미지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네요. 관련 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새단장한 플리커, 1TB 저장공간 제공 – Bloter.net
새로운 플리커에선 무엇보다 디자인이 바뀌었다. 사진을 다양한 크기의 사각 타일 모양으로 보여주는 ‘그리드UI’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장공간도 1TB로 대폭 늘어났다.

얼른 제 플리커 계정에 접속해 보니 저장용량이 1TB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채 1%도 쓰지 않은 상태네요. 종전까지 100MB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더 쓰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했던 것에 비하면 정말 통 큰 서비스입니다. 용량이 늘어난 대신 큼지막한 광고가 붙습니다. 광고를 없애려면 돈을 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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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TB는 상징적인 의미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용량 걱정없이 넉넉하게 사진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굿글 블로그 역시 이미지 캐시 용도로 플리커를 사용하고 있죠.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서 문을 닫은 탓에 미국 계정으로 플러커에 접속해야 한다는 작은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널리 권하고 싶은 서비스입니다.

마리사 메이어 CEO가 낡은(?) 서비스를 이렇게 새롭게 바꿔놓는군요. 야후의 변신이 앞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