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의 대안 찾아라” 키노트, 프레지 등

이미지 출처: blog.mbabase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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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MS 파워포인트를 띄우는 것이 당연한 상식으로 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파워포인트 외에도 몇가지 대안이 존재한다. 맥OS 전용이긴 하지만 키노트(Keynote)도 있고 온라인 슬라이드웨어인 프레지(Prezi)도 있다.

아래 플래텀의 글도 파워포인트 대체용 슬라이드웨어에 관한 글이다. 키노트, 프레지와 함께 구글 슬라이드(Google Slides), 하이쿠 덱(Haiku Deck), 쇼미(ShowMe) 등 새로운 슬라이드웨어를 소개하고 있다.

[궁극의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4] PowerPoint, Keynote, Prezi 그리고? – Platum
지난 3편의 연재를 통해서,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는 도구일 뿐이니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는 조언을 여러 차례 독자들께 드린 바 있다. 하지만, 현대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일 뿐 아니라 즐거움이기도 하다.

소개된 슬라이드웨어 중 ShowMe를 제외하고 모두 써봤거나 쓰고 있다. 해당 툴에 대한 개인적인 평은 이렇다.

Keynote

는 맥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꼽는 최고의 툴이다. 필자 역시 매킨토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키노트에 익숙해졌다. 편리한 사용법과 함께 대충 만들어도 깔끔한 느낌의 결과물을 만들어 준다. 파워포인트와의 호환성도 비교적 좋은 편. 때문에 개인적으로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어야 할 때에도 키노트로 먼저 만든 뒤 파워포인트로 변환해서 보내줄 정도다. 단점이라면 맥OS 전용이라는 점.

가격도 싸다. 유료 $19.99

Google Slides

는 현재 구글 드라이브와 통합됐다. 문서 작성과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제공하는데 간단한 온라인 파워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워포인트와의 호환성도 무난한 편. 간단한 작업은 가능하나 본격적인 슬라이드웨어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기존 파워포인트 문서나 PDF를 불러와서 공유하거나 협업하기 좋다.

구글 드라이브 계정만 있으면 무료.

Prezi

는 요즘 가장 뜨는 제품. 기존 슬라이드웨어가 낱 장의 슬라이드 넘기면서 하고픈 이야기를 하는 반면, 프레지는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확대/축소하는 독특한 줌 인터페이스로 스토리텔링을 한다. UI가 시각적으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법도 개념만 이해하면 비교적 쉬운 편. 필자도 201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 몇 건의 이야기를 올려놓았다. [링크]

기술적 난이도는 파워포인트에 비해 낮으나 스토리텔링에 꽤 공을 들어야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온다. 줌 인터페이스도 처음엔 신기하나 너무 남발하면 청중을 피곤하게 할 위험이 크다. 무료지만 옵션에 따라 연간 $59와 $159짜리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aiku Deck

는 아이패드용 앱이다.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처럼 낱 장의 슬라이드를 보여주는 개념이지만 훨씬 간략화한 것이 특징. 정해진 테마가 있어 몇 장의 사진이나 배경 이미지에 메시지를 적어 넣음으로써 스토리텔링을 한다. 전달하고픈 이야기를 매우 간결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정이 강점이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 듯.

앱 자체는 무료지만, 좀 꾸미려면 앱 내부 구매(IAP)를 통해 각종 이미지와 테마 자료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ShowMe

는 써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소개 자료로 봐서는 프리젠테이션 툴이라기 보다 태블릿용 화면 공유 개념에 가까운 듯 싶다.

그래서 대안은?

개인적으로 파워포인트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툴은 키노트밖에 없다고 본다. 윈도OS 사용자라면 여전히 파워포인트가 최적이다. 맥 사용자라면 당연히 키노트.

구글 드라이브나 하이쿠 덱은 보조적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자료를 공유하거나 소수에게 간편하게 보여주기에 편리하다.

프레지는 단순 정보 전달용은 아니며 기승전결이 포함된 이야기를 만드는데 좋다. 즉, 파워포인트로 만들게 따로 있고 프레지로 만들게 따로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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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의 대안 찾아라” 키노트, 프레지 등” 에 대한 2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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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핑백: 스웨이(Sway), 파워포인트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GOODgl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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