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정리해 본 애플 WWDC 2013

2013/06/11 - I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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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팀 쿡 애플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13년도 애플 개발자 콘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iOS7을 비롯해 OS X 매버릭, 아이튠즈 라디오, 신형 맥북에어, 맥프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됐네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의미가 있는데 큰 거 한 방(One more Thing)이 없었다는 게 아쉽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광팔이님께서 기조연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 스케치 – 광파리의 IT 이야기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13’이 어제 개막됐고 한국시간 새벽 2~4시에 기조연설이 진행됐습니다. 유스트림 생중계 화면을 봤습니다. 기조연설 발표내용을 순서대로 핵심만 스케치 합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 투 더 맥’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 WWDC 2013 키노트에서 발표된 애플 신제품, 신기술 정리 – Back to the Mac
WWDC 2013이 시작하기 전만해도 행사 진행과 새로 발표된 신제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는데… 행사를 관전한 다음 이런 생각이 쏙 들어갔습니다. 도무지 사진과 글로는 행사를 보면서 느꼈던 흥분과 감동을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제품에 대한 정보 외에 이번 WWDC 2013 행사가 던지는 5가지 의미에 대해 윤석찬님의 의견을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세요.

애플 WWDC, 5가지 곁다리 잡기 – Channy’s Blog
애플의 WWDC가 개막했다. 역시 세계 최고의 IT 회사답게 멋진 개발자 행사를 준비하고, 새로운 운영 체제와 기기, 신규 기능 소개도 깔끔하게 끝냈다. 아마 많은 기사와 블로그에서 칭찬과 비평이 곁들어지겠기에 키노트를 보면서 내가 그냥 느낀 그대로 몇 가지를 적어보고자한다.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발표입니다.
iOS7은 예상했던 바 그대로입니다. OS X 매버릭은 그럭저럭 ^^; 맥북에어의 퍼포먼스가 크게 높아진 것이 인상적입니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탑재로 성능과 배터리 시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네요. 맥북에어 사용자로써 업글 뽐뿌가 밀어닥칩니다. ^^

휴지통? ^^

애플 휴지통? ^^

맥프로가 의외네요. 디자인이 저렇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겁니다. 10년 전 큐브를 연상케 합니다. 조나단 아이브의 고집인가요? 냉각효과 등 디자인적인 잇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성능을 지닌 플래그십 매킨토시라는 점을 고려할 때 확장성에 대한 고려를 우선 순위에서 제외시킨 게 아쉽네요. 서드파티 업체들이 머리를 쥐어뜯을 듯 ^^~

에어포트 익스트림과 타임캡슐은 기존 디자인에서 높이를 늘인 기둥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기가비트급 무선망을 제공하는 802.11ac를 지원합니다.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다른 것보다 ‘iOS in the Car’라는 자동차용 플랫폼에 관심이 갑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 일단은 iOS 단말기를 원격 조작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향후 더 발전되겠지요.

iOS의 자동차 솔루션 “iOS in the Car” – techNeedle
WWDC 2013에서 애플은 ‘iOS in the Car’라는 자동차용 플랫폼을 발표하였는데, 차량 디스플레이에 자신의 아이폰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음악을 틀거나 지도를 찾아보거나 하는 등의 동작을 iOS 단말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 차량 대시보드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것들입니다. 운전 시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인터페이스라 할 수 있겠군요.

혼다, 벤츠, 닛산, 페라리, 볼보, 제규어 등과 함께 국내의 현대, 기아, 쉐보레와도 제휴가 됐네요. 오는 2014년형 차량 모델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차 구입 예정이라면 좀더 기다려 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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