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창업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창업력’

월급쟁이로 한평생을 살아간다는 소박한 꿈마저 사치로 치부되는 요즘, 창업을 통해 자아를 성취하고 경제적 윤택함을 누리고 싶다는 소망을 한 번쯤 가져보지 않은 직장인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창업 서적 코너에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창업력’은 오늘도 고단함 속에 창업이라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 이 땅의 수많은 월급쟁이(=예비 창업자)를 위한 책이다.

창업력10점
김중태 지음/e비즈북스

‘창업력’은 창업을 위한 A~Z까지의 지침서, 혹은 무엇을 준비하고 이것저것을 하라는 식의 조언서가 아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 그리고 자질(지력, 체력, 지도력, 자금력, 인력, 재창업력, 행복력)를 지면을 빌어 강조하는 멘토링 서비스에 가깝다. 요즘 유행하는 경영 소설 형식을 빌어왔다. 핵심 아젠다를 순서대로 나열하기보다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저자의 시각을 전달하고 있다. 때문에 읽기에 부담이 없고 이해도 쉽다.

특히 성공할 때까지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청산 능력’과 ‘재창업력’ 그리고 행복한 창업을 위해 자기관리를 강조한 ‘행복력’에 대한 부분은 기존 창업 서적에서 발견하기 힘든 부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였다. 친절한(?) 뉘앙스와 달리 책이 전달코자 하는 핵심은 살짝 차가운 편이다. 막연히 “창업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집어 든 독자에게는 창업의 냉정함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창업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창업력’을 통해 창업이라는 목표에 다가설 용기를 얻었다면, 다음 추천서로 가이 가와사키의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를 권하고 싶다. 구체적인 목표 구현에 대한 조언은 물론 ‘창업력’에서 언급하지 않은 실행방안 수립과 문서화에 대한 훌륭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행복 창업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창업력’” 에 대한 4의 댓글

  1. 핑백: 열이아빠의 RIA 이야기

  2. 이런 문체를 경영소설형식이라고 하나요? 원래는 서술식 문체로 기획되었는데요, 너무 강압적인 것 같아서 마지막에 대화체로 문체만 바꾸었습니다. ^^;
    능력이 된다면 우화 몇 개를 넣으려고 했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해서 글투만 바꾸는 선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부족한 책에 대해 써주신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_^

    1.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창업력’을 통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대박나실 겁니다. ;D

  3. 핑백: IT문화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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