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UI에 대한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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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iOS와 닮았다. 심플하고 직관적이다. 아이폰 사용자였다면, 이질감없이 손쉽게 쓸 수 있다. 비교적 잦은 OS 버전 업데이트로 뭔가 충실한 느낌을 준다.

단점: UI의 미려함에 치우친 나머지 기능 최적화는 덜 된 듯. 느리고 버벅거린다. 더구나 아직 안드로이드 4.4.4 킷캣 기반이다. 뭐 조만간 롤리팝 기반으로 업데이트되겠지 … 값싸고 질좋은 샤오미의 HW완 달리 SW는 갈 길이 멀다.

결론: 그냥 대충 쓰기엔 나쁘지 않다. 하지만 MIUI에 대한 국내(언론)의 평가는 과장됐다. (대개 직접 써보지도 않고 해외 자료나 홍보에 의지한 결과) 중국산이라는 점 때문에 많이 쓰는 AOSP 중 하나일 뿐이다. 게다가 여전히 뭔가 짝퉁스런 느낌은 기분 탓만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좀더 안드로이드 다운 ‘사이애노젠모드’ 같은 걸로 갈아타는 모양이다.

전제: 개인적 평가 기준은 샤오미의 태생을 고려할 때 애플 아이폰과 iOS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과 LG는 아니다. 3~5년 후 미래가치를 따진다면 적어도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샤오미가 삼성과 LG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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