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App)인가, 웹(Web)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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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이성규님이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화두를 던졌다. “언론사 입장에서 수익모델(광고)을 고려했을 때 모바일앱에 우선 순위가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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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유저스토리랩의 정윤호님이 트윗을 통해 “뉴스 소비가 콘텐츠 단위(link)로 소비되고 있으므로 모바일웹쪽에 더 무게가 있다.”는 화답을 남겼다.

간만에 흥미로운 논쟁거리다.
개인적으론 App에 발을 담그고 있지만, 눈은 Web을 향하고 있다고 할까. 요즘엔 Web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궁극적으로 플랫폼이 평준화되고 웹이 더 발전한다는 가정하에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정적인 콘텐츠(예를 들어 뉴스, 칼럼 ..)는 Web쪽이 다루기 쉽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얼마전에 진행한 App 개발 프로젝트에서 여러가지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그다지 발전적이지 못한 타협을 본 바 있다. 반면 그 후 진행한 (모바일)Web 개발 프로젝트는 비교적 큰 트러블없이 마무리됐고 오히려 잠재력은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스 미디어에 한정된 경험이긴 하지만, 적용 대상을 언론사로 묶어 둔다면, 나는 Web에 한 표를 던지겠다.

수익모델은 미쿡과 같은 영어권이 아니라면 아직 별개의 문제라 생각한다. 구글 애드몹이든 애플 iAd건 아직 국내 시장에선 큰 의미가 없다. 블로거의 관점에서는 괜찮은 수익이지만 언론사의 관점에서는 푼 돈이다.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건 아니다)

Web을 Link의 집합이라고 여기는 학술/원론적 관점에서는 모바일도 Web으로 가야 마땅하겠다. 하지만 국내 콘텐츠 소비자들(신문 독자라든가)은 Link 개념보다 정보 섭취의 개념이 강한 듯 하다. 어쨌거나 독자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콘텐츠만 접하면 그만이지만 …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름 민감한 고민거리. ^^~

[링크의 집합파]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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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Web

[정보의 섭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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