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Bit’ Category
Mac OS X ‘미리보기’의 재발견
2010년 5월 28일 | am 9:11

스노우레퍼드(Mac OS X 10.6.3)에는 ‘미리보기’라는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이미지 뷰어와 슬라이드쇼는 물론 PDF 열람, 편집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인데, 차츰 버전 업되면서 간단한 이미지 편집 기능까지 포함됐다. 게다가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라 속도와 안정성도 탁월.
그동안 사진 편집은 포토샵을 써왔는데, ‘미리보기’의 이미지 편집 기능도 꽤 쓸만하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 크기 조절과 크롭, 색상/밝기 조절 정도라면 굳이 포토샵을 쓸 필요없이 ‘미리보기’ 하나로 충분하다. 포토샵 쓰면서 계속 찜찜했는데 … ‘미리보기’ 하나로 거의 해결했다.
p.s> 스크린샷의 주인공은 ‘설리’. 아이 귀여워~
트위터는 아저씨들의 해방구? ^^
2009년 7월 17일 | am 1:20
도아님이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진행하신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당신의 연령대는?‘

대충 예상은 했는데 역시나 30~40대 아저씨들이 트위터에 빠져 있다. 모집단이 작아서(그래도 통계적으로 이정도면 유의미하긴 하다) 대표성을 가진다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설문이 시사하는 바는 꽤 크다.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외국 통계를 봐도 20~40대 성인이 많다. 그래도 다른 SNS 서비스에 비해 여성 유저가 많은 편이라는데, 10대가 거의 전멸이다. 청소년은 트위터를 싫어하나 보다. 왜 그럴까? 몰라서? 아저씨 냄새가 나서?
Social Life
2009년 6월 18일 | am 8:56
xguru님의 블로깅을 읽다가 저도 꽤 Social한 Web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침에 일어나 블랙잭폰으로 Google Calender와 싱크된 일정과 날씨를 확인합니다.
- 블랙잭의 FeedMe로 RSS 뉴스를 읽거나 ESL Podcast를 들으면서 출근합니다.
- Gmail로 e메일을 확인합니다. 아웃룩 안 쓴지 2년이 넘었습니다.
- 파이어폭스를 열어 CMS에 접속하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합니다.
- Google Calender 로 일정을, AgentWang으로 주소록을 관리하고 SMS를 보냅니다.
- 구글 닥스와 스프링노트로 문서를 작성합니다.
- 워드프레스와 텍스트큐브로 만든 블로그에 블로깅을 합니다.
- Flickr 나 Picasa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을 편집해 올립니다.
- Digg 같은 서비스에서 뉴스를 보고 추천버튼을 누릅니다.
- 한RSS와 Bloglines로 RSS를 봅니다.
- 그러다 좋은 글을 발견하면 Del.icio.us로 북마킹하거나 Repling으로 공유합니다.
- Facebook에 가끔 자신의 현재 Status를 업데이트 합니다.
- Twitter에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업데이트하거나 수다를 떱니다.
- GoogleTalk 혹은 MSN 메신저의 대화명을 기분에 따라 바꿉니다.
- Youtube 로 동영상을 보거나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올립니다.
- SlideShare에 자신이 만든 PPT 파일을 올립니다.
- 블랙잭의 PockeTwit로 트위터링을 하면서 퇴근합니다.
더 있지만 이정도만 추려봤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꽤 복잡하군요. 남은 과제는 이걸 다 통합할 수 있는 서비스나 솔루션을 찾는 겁니다. 그래서 FriendFeed를 써볼까 하는데 그것도 전부를 커버하진 못하겠군요.(아님 만드는 게 나을까 …)
정작 문제는 … 보다 나은 소셜 라이프를 위해 이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어느것도 일을 줄여주진 않더군요. 본업이든 과외든 일은 더 늘어나기만 합니다.
에릭 슈미트 CEO 말대로 진정한 삶을 되찾기 위해서 요즘 집에서는 컴퓨터를 꺼놓는 편입니다. 여전히 온라인에서 허우적거리지만, 진정한 Social Life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언제 처음 하셨나요?
2009년 6월 5일 | am 7:17
여러분은 언제 인터넷을 처음 하셨나요?
apple-history.com 을 뒤적거리다가, 겨우 10년 남짓한 세월동안 참 많은 것이 바뀌었구나 … 라는 상념에 잠기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지난 십여 년간의 주요 인터넷 아젠다를 정리해봤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에 LAN이 설치됨. 인터넷과의 첫 만남. E-mail, Usenet, Gopher를 접하다. 특히 미국 대학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Gopher가 인상적이었음. Mosaic 웹브라우저로 맨 처음 방문한 웹사이트가 www.playboy.com 임 ^^
1997년 : HTML과 CGI, FTP, 포토샵을 배우다. 링크로 연결된 3페이지짜리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만들어 보다. 웹브라우저로 Netscape Navigator를 씀. 월 5만 원짜리 TT선(정액제 전화접속 회선)을 사무실에 설치 함. 인터넷이 내 삶을 바꾸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음. 윈텔에서 매킨토시로 전향.
1999년 : 집에는 케이블 모뎀, 회사에 ADSL 회선이 들어 옴. 업무에 공식적으로 E-mail이 사용되고 명함에 E-mail 주소를 인쇄함. 넷스케이프를 버리고 IE만 쓰기 시작함. 온라인 게임(레인보우6)에 빠짐. iMac 출시에 넋이 나감.
2000년 : 이제 인터넷 접속이 안 되면 일을 못하게 됨. 개발자를 이해하게 됨. 처음으로 도메인 구입. 메신저(MSN)을 쓰기 시작.
2001년 : 닷컴 버블 붕괴. 집에 유선랜 대신 802.11b 무선 네트워크를 설치함.
2003년 : 처음으로 블로그를 접함. pMachine 이라는 설치형 블로그툴을 이용해 개인 블로그를 개설함. 블로그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함.
2006년 : 웹2.0을 알게 됨. 열심히 웹2.0을 공부함. 검색 서비스를 네이버에서 구글로 바꿈. 얼마 후 메일도 G메일로 전향. 웹브라우저도 IE에서 파이어폭스로 바꿈.
2009년 : 트위터에 빠짐. 소셜넷 & 실시간웹 환경에 대한 자각 …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사실 90년대 후반 배우고 익혔던 것을 계속 써먹다가 2003년 블로그를 만난 이후로 점차 궤도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06~7년에 IT 업계를 휩쓴 웹2.0의 바람이 저를 많이 변화시켰군요. 요즘은 트위터(Twitter.com) 같은 소셜
네크워크와 모바일 등 실시간웹 환경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업계 특성상 자기계발을 게을리하면 살아남을 수 없죠. 다른 산업 분야에서 10년이 걸릴 변화를 웹은 1년도 채 안돼서
해치웁니다. 어찌 보면 피곤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합니다만, 빨리 변한다는 점이 한국적 취향에 잘 맞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
소셜넷
2009년 5월 30일 | pm 4:04
twitter, friendfeed, lifestreaming … 아아 소셜넷의 세상은 넓고도 깊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