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의 법칙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김영사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다시 읽으며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되새겨 본다. 어느 한 분야의 달인이 되기 위해선 결국 다른 어떤 조건보다 투자한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의미. 그저 종사한 시간이 아니라 문제점을 개선코자 노력하고 시도하는 집중된 시간이 하루 3시간(이거 결코 만만치 않은 시간이지만)이라고 했을 때 10년을 해야 …

More

‘우리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을 말하는 걸까?

아래와 같은 논평 기사를 읽었다. 페이스북의 상장 소식에 기대를 나타내면서도 모바일로 빠르게 흘러가는 트랜드를 고려하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다는 논리. 그래서 모바일에 집중하자 … 정도의 취지로 해석되는데 … 그건 그렇다 치고. [분수대] “구글·페이스북 5년 뒤엔 사라질 수도” 고개 끄덕여지는 이유는 – 중앙일보 애플만이 최악의 전망에서 현재 거의 완전하게 비켜서 있다는 거다. 지금의 모바일 혁명 …

More

Narrow Mind

요즘 간만에 개발(犬足?)에 발을 담그다 보니 시각이 마이크로 해졌다. 개발자 마인드를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되는 순간. 다만, 부작용이 … 일단 미시적이게 된 시각을 다시 거시적으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 세세한 디테일과 논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결국 이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왕 내친김에 요즘 제2외국어로 개발언어가 각광을 받는다던데, 20년 전에 포기했던 개발자의 꿈을 다시 한 번 …

More

직급 호칭을 없애면 조직이 평등해지고 창의성이 살아날까?

보통 사회/경제 기사 중에서 오래된 떡밥이 하나 있다. 한 20년 묵어서 이제 쉴대로 쉰 떡법인데, 바로 호칭 파괴에 대한 환상이다. 어느 기업에서 부장, 차장, 과장 같은 직급 호칭을 없앴더니 조직 수평화에 큰 도움이 되더라 혹은 될 것이다… 라는 도시전설 말이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단골 메뉴로 오늘도 하나 떴다. 인터넷 업계엔 ‘부장님·차장님’ 없다 – 아이뉴스24 “호칭 …

More

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한 소고

습관적으로 RSS를 뒤적이다 기분 좋은 연구소 블로그의 한마디가 눈에 띄였다. 일을 고르는 기준 1. 세상을 돕는가 2. 나한테 필요한가 3. 아직 정답이 없는가 일을 고르는 기준이라 … 최근 새로운 일을 하나 맡아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던 차, 이 글을 본 순간 ‘날 위한 글인가?’ 싶었다. 단 석줄의 글을 한참 쳐다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고르는’이라는 단어에서 잠깐 …

More

기획자 무용론에 대한 나름의 정리

아무래도 IT 종사자가 많은 블로고스피어와 트위터에서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떡밥 중 하나가 ‘기획자 무용론’이다. 보통 ‘기획자 vs 개발자 vs 디자이너’의 삼각구도가 성립되고, 각 측의 댓글 지원에 힘입어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곤 한다. 대개 건설적인 논쟁으로 발전하는 탓에 지켜보면서 보고 배우는 바가 많아서 그런 논쟁을 좋아하는 편이다. ^^; 그런데 얼마 전, 특이하게도 대결구도(?)가 아닌 자기비판적인 기획자 무용론이 …

More

문서화는 반드시 필요한가?

간만에 문서화에 대한 원론적 고찰에 잠시 빠져 보자. 파워트위터리언 중 한 분이신 박태웅 KTH 부사장은 트윗을 통해 “공유의 목적을, 이해를 공유하는 것에서 문서를 공유하는 것으로 옮겨가는 순간 비극이 시작된다.“라고 하셨다. 일단, 99% 공감한다. 소위 ‘한 문서’한다는 분들을 보면 이런 경험을 다 거쳤을 것으로 믿는다. 문서를 만들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What’과 ‘How’에 집착한 나머지 ‘Why?’를 잃어버리기 …

More

젊어서 창업 or 늙어서(?) 창업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임지훈 심사역의 ‘젊은 친구들은 왜 창업을 해야 하는가?‘라는 글을 읽고 트랙백을 걸어본다. 3가지 이유로 인해 가능한 일찍 창업 전선에 뛰어들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 1)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2) 충분한 보상의 가능성이 있다 3) 젊으면 잃을 것도 별로 없다 물론, 여기에는 전제가 따른다. 무조건 창업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위 3가지 이유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