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히지 않는 글 … 내 해석력 탓일까?

[매거진 esc] 직장생태보고서 기억건대 ‘소통’이라는 단어와 마주치는 빈도가 잦아진 것은 회사 간부들이 법인물량으로 쏟아진 ‘걘 역시S’를 손에 넣은 뒤 얼리어답터를 자처하면서부터다. 그 무렵 … 페이스북을 통해 위와 같은 기사를 접했다. 공감가는 글일 듯 하여 읽었는데 … 글을 아주 잘 썼다. 문체도 새롭다. 에피소드를 잘 엮어서 글이 설득력을 지닌다. 그런데 이상하게 읽고도 해석이 금방 안된다.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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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무용론에 대한 나름의 정리

아무래도 IT 종사자가 많은 블로고스피어와 트위터에서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떡밥 중 하나가 ‘기획자 무용론’이다. 보통 ‘기획자 vs 개발자 vs 디자이너’의 삼각구도가 성립되고, 각 측의 댓글 지원에 힘입어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곤 한다. 대개 건설적인 논쟁으로 발전하는 탓에 지켜보면서 보고 배우는 바가 많아서 그런 논쟁을 좋아하는 편이다. ^^; 그런데 얼마 전, 특이하게도 대결구도(?)가 아닌 자기비판적인 기획자 무용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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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화는 반드시 필요한가?

간만에 문서화에 대한 원론적 고찰에 잠시 빠져 보자. 파워트위터리언 중 한 분이신 박태웅 KTH 부사장은 트윗을 통해 “공유의 목적을, 이해를 공유하는 것에서 문서를 공유하는 것으로 옮겨가는 순간 비극이 시작된다.“라고 하셨다. 일단, 99% 공감한다. 소위 ‘한 문서’한다는 분들을 보면 이런 경험을 다 거쳤을 것으로 믿는다. 문서를 만들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What’과 ‘How’에 집착한 나머지 ‘Why?’를 잃어버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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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는 왜 대개 무능한가?

인퓨처컨설팅 블로그의 ‘팀장님, 1개월 걸릴 일을 1주일에 끝내라고요?‘라는 글을 읽고 한마디. 글에서 .. 파멜라 힌즈(Pamela J. Hinds) 교수의 실험을 예로 들며, ‘상사는 부하직원의 업무 능력을 예측하는 일에 그리 뛰어나지 않다. 이는 무능해서라기 보다 오히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상사는 지시를 내리거나 업무를 할당할 때 자신의 판단에 기초하지 말고 부하직원들과 상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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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미학

“보고를 하면 그 책임의 90%가 보고를 받는 사람에게 간다. 따라서 보고는 정확히, 제때,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그게 보고의 미학이지.” 조직개편이 있던 날 저녁, 막걸리 주전자를 기울이면서 직장선배가 건낸 말이다. 어느새 보고를 하기보다 보고를 받는 경우가 좀더 많아진 지금의 내게 절실히 와닿은 말. 보고라는 것이 폭탄 돌리기처럼 책임을 윗사람에게 떠넘기는 효과도 있고, 특히 보고서라는 형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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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콘키스타도르가 될 것인가?

올해도 어김없이 WWDC 2011이 열렸다. 건강상의 문제로 병가를 냈던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리고 예상한 바 대로 OS X Lion과 iOS5 그리고 iCloud를 선보였다. 아이폰5나 맥북에어 등 HW 출시 소식이 없었다는 데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맥애호가들도 있겠지만, 위 3가지 소식만으로도 훌륭하다. 지인 중 한 분은 키노트를 관람하고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필자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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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널리즘

어제(17일)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엔데버호를 마지막으로 지난 30년 동안 진행됐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마침내 종료될 예정이다. 흥미롭게도 이 역사적인 발사 광경을 지상이 아닌 하늘에서 촬영해 대서특필된 경우가 매셔블에 소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스테파니 고든(Stefanie Gordon)이라는 여성. 뉴욕에서 팜 비치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엔데버호의 발사 장면을 목격하고 아이폰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해 트위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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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성공의 비밀] 단순함이 강점…빛의 속도로 성장

‘스타는 하루아침에 태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성공에 이르기까지 보이진 않지만 결코 짧지 않은 고통의 과정이 숨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트위터(twitter.com)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시장조사업체인 닐슨 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월, 47만 명 남짓에 불과했던 트위터 이용자가 올해 2월에는 700만 명, 5월에는 1,820만 명으로 급증했다. ‘기하급수’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하루에 트위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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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는 OS, 미래로 가는 OS

지난 7월 7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한날한시에 내로라하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각각 새로운 PC용 운영체제(OS)를 선보였다. 그 중 하나는 국산 미들웨어 업체로 유명한 티맥스에서 발표한 ‘티맥스 윈도 9′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검색 업체인 구글이 발표한 ‘크롬 OS’이다. 두 회사 모두 OS 상용화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MS 윈도가 장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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