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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3월, 2008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65호 – 2008년 3월 4주

2008년 3월 28일 | am 8:25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65호 – 2008년 3월 4주
(이번 주는 주목해야할 블로그 이슈가 좀 많네요. ^^;)

주요 블로깅 :


플러스알파 :

  • 지난해 노트북PC시장 30% 성장, 데스크톱은 감소 :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PC 시장에서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51만여대에 달한 반면 데스크톱은 4% 감소한 300만여대에 그쳤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노트북이 대세로군요.
  • 망한 집, 망할 집 찾아주는 사이트 : 음 … 이거 국내에서도 딱!인 매쉬업 서비스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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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제안서를 쓰는 방법 : 블루문님이 제안서(proposal)를 작성할 때 빠뜨리지 말아야 할 일곱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하셨군요. 1) 목적 2) 현황 3) 고객의 니즈 4) 문제점 5) 대안 6) 해결방법 7) 일정과 예산이 바로 그것입니다.
  • ‘온라인 포토샵’ 세상밖으로! : 어도비가 ‘포토샵’의 무료 온라인 시험 버전인 ‘포토샵 익스프레스‘를 3월27일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속도야 좀 느리겠죠? 근래 해외 온라인 이미지 편집 서비스가 여럿 등장했는데, 어도비도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 Zet님이 블로고스피어 위클리 월드 에디션을 발표(?)하셨습니다. 해외의 포스트 중 영어권 국가 블로그 포스트를 타겟으로 하며 좋은 글을 모은 링크블로깅 형식입니다. 해외 블로그 동향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채널이네요.
  • 올블로그 사태로 본 기업들의 웹2.0시대 자세 : 최근 국내 최대의 블로그 메타 서비스인 AllBlog에서 공채를 진행하면서 미숙한 공채 진행으로 인해 블로거들의 원성을 산 바 있습니다. 관련 논평과 함께 웹2.0 기업들에게 던지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네요. 참고로 이번 일을 패러디한 댓글도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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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64호 – 2008년 3월 3주

    2008년 3월 21일 | am 5:45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64호 – 2008년 3월 3주

    주요 블로깅 :


    플러스알파 :

  • 테크니엄 챌린지 인터내셔널 사업계획서 공모전 :

    영국 웨일즈 의회정부가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에게 유럽으로의 사업확대 기회 제공하고자 사업계획서 공모전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2008년 3월 28일 신청마감이라는군요. 해외 진출 의향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 정보입니다.

  • 다음 창업주 이재웅씨, 경영일선서 완전히 물러났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 왜 MBA를 하는가? 미국에서 거주하고 계신 쉐아르님의 MBA 도전기입니다. 해외 MBA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참고가 될 것 같네요.
  • 점자 명함을 만드세요! : 저도 다음에 명함 찍을 땐 이걸 꼭 해야겠습니다.
  • MIT Media Lab에서 새로 제시한 interface입니다. Siftables : 실용성은 조금 의문이지만, 컨셉 자체는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동영상이 링크되어 있는데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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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한적 본인확인제, 이런거 해야하나?

    2008년 3월 20일 | am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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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고스피어 리포트를 정리하러 티스토리에 접속했더니만, 큼지막하게 공지가 뜨더군요.
    제한적 본인확인제라는 제도가 시행 중이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달라는 공지입니다. ‘제한적’이니 만큼 꼭 할 필요는 없다는 친절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군요.

    티스토리의 의지는 아닐테고, 정통부(부서는 없어져도 정책은 남는군)의 시행 사항인가 본데 … 글쎄 본인확인한다고 스팸이나 악플 등의 부작용이 사라질까는 의문입니다. 포털이나 디시만 봐도 알 수 있고. 물론 이올린에 넘치는 스팸 블로그를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일단, 나중에 하기로 하고 지나쳤는데 … (아마 결국 하게 되겠지만) 초창기 티스토리의 장점이 또 하나 사라지는 듯해서 아쉽군요.

    전쟁의 기술

    2008년 3월 18일 | am 10:09

    전쟁의 기술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 외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원제는 The 33 Strategies of War. 64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양장본이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짬을 내어 읽는데 보름 정도 걸렸다. 헥헥 -_-;

    인류의 역사가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고, 전쟁이라는 것이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지혜와 전술/전략의 집합이라고 할 때, 비즈니스 역시 전쟁의 교훈을 십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바이다. 평화론자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총성 없는 전쟁’이 곧 현대 비즈니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이라면, 이 책은 ‘현대판 손자병법의 비즈니스적 해설판’이라고 칭할 수 있다.

    대단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책이어서, 목차를 보면 책이 담은 내용을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각 페이지는 목차의 명제를 증명하고 부연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분량이 많은 탓에 (전쟁사에 관심이 없다면 더더욱) 다소 지루하겠지만, 의사결정권을 가진(혹은 가지길 희망하는) 비즈니스맨이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읽어두어야 할 책.

    1부 자기 준비의 기술
    1계 적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라 : 동지와 적
    2계 과거의 방식으로 싸우지 마라 : 혁신자들의 전쟁법
    3계 평정심을 잃지 마라 : 리더의 정신력
    4계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라 : 배수진

    2부 조직의 기술
    5계 자신만의 지휘계통을 확립하라 : 자기 사람 만들기
    6계 스스로 작전을 수행하는 독립적 집단으로 분할하라 : 재량권 부여 방법
    7계 대의명분을 항상 심어주라 :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

    3부 방어의 기술
    8계 참여할 전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 경제성의 원칙
    9계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어라 : 반격의 기술
    10계 위협적인 존재임을 과시하라 : 전쟁 억지와 경고
    11계 싸우지 말아야 할 때를 파악하라 : 작전상 후퇴의 방법

    4부 공격의 기술
    12계 전투는 패배해도 전쟁에서는 이겨라 : 대(大)전략의 눈
    13계 적장의 심리를 파악하라 : 정보전과 심리전
    14계 상대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여라 : 기습 전략
    15계 역학 관계를 통제하라 : 상황 장악의 방법
    16계 아프고 약한 부위를 집중 공격하라 : 핵심 공략법
    17계 철저하게 각개 격파하라 : 분할 공격술
    18계 우회하여 공격하라 : 측면 공격 전략
    19계 포위하여 압박하라 : 저항 심리의 무장해제
    20계 책략으로 상대의 힘을 약화시킨 후 공격하라 : 공격의 경제성
    21계 협상 중에도 진격을 멈추지 마라 : 협상과 외교전
    22계 전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계획하라 : 마무리의 노하우

    5부 모략의 기술
    23계 사실과 거짓을 섞은 정보를 유포하라 : 정보의 왜곡
    24계 상대의 기대와 예상을 뒤엎어라 : 예측 불가능의 위협감
    25계 도덕적 우위를 점하라 : 정의의 사도 전략
    26계 표적을 제공하지 마라 : 게릴라들의 전쟁법
    27계 타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라 : 동맹의 기술
    28계 상대를 자멸로 이끌 심리적 계책을 이용하라 : 한 발 앞선 수읽기
    29계 야금야금 갉아먹어라 : 기정사실의 힘
    30계 적의 마인드에 침투하라 : 커뮤니케이션 기술
    31계 내부에 들어가 파괴하라 : 후방 교란
    32계 복종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조종하라 : 숨어서 공격하기
    33계 공포와 불확실성을 유포하라 : 테러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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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는 간데 없고 친절함만 넘친 블로거 컨퍼런스

    2008년 3월 16일 | pm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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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o! blogger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가족 나들이 약속이 있어 부득이 오전 세션만 듣고 제공하는 식사를 한 뒤 행사장을 나섰네요.

    전교육부총리셨던 한완상 선생님과 건축가 류춘수님의 강연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73세의 연배에도 놀라울 정도로 진보적이며 IT적인 한완상 선생님의 식견에 감탄, 류춘수님의 한국 자연과 건축에 대해 깊은 이해와 통찰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선약 때문에 오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특히 이현승 감독님 강연은 꼭 듣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주최측에서 준비를 많이 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1천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큰 불편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더군요. 블로거 대상 행사로는 꽤 호사스러웠다고 할까요. ^^ 식사도 괜찮고 진행도 매끄러웠습니다.

    다만, 행사가 워낙 크다보니 … 뭔가를 보여주고 제공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본말이 전도된 감이 없지 않더군요. 즉, 행사의 중심이 되어야할 ‘블로거’는 간데 없고 ‘강연’과 주최측에 제공하는 ‘정보와 친절’만 넘친 행사였다는 느낌입니다. 오후 행사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참가 후기를 올리신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보니 저와 비슷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1) 네임 태그에 실명만 찍혀 있을 뿐, 닉네임이 없었다.
    일부 닉네임을 등록한 분들을 제외하면 실명 등록 위주라 목에 거는 네임 태그에 실명이 찍혀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누가 어떤 블로거인지 쉽게 알 수가 없더군요. 닉네임에 익숙한 블로거분들을 여럿 뵙기를 기대했건만 …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2) 블로거 행사인데, 블로거간의 교류와 대화보다는 강연 위주였습니다. 대규모 행사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블로거들이 군데 군데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적었다는 점은 아쉽네요. 오후 세션의 강연도 20~30분 내외의 짧은 것들이 많아 … 실효성이 있었나는 좀 의문입니다(뭐 못들어 봤으니 섣부른 판단은 힘듭니다만).

    3) 왜 하필 일요일?
    보통 행사를 잡으면 일요일은 피하는 게 불문율입니다. 결혼식 등 각종 행사에 종교를 가진 분들은 참석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아이를 키우는 유부남들은 일요일에 나오기가 여간 눈치 보이는 게 아닙니다. 제 옆자리 블로거께서는 초등학생 딸아이를 동반하고 오셨더군요. ^^;

    몇가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큰 행사를 매끄럽게 잘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최측과 강연자분들, 참여하신 많은 블로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소뱅미랩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작은 행사 몇 번 치뤄봐서 이런 대형 행사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어려운 일인지 조금은 알기에, 거듭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내년에도 꼭 (조금은 개선된 ^^) 블로거 컨퍼런스가 개최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