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월, 2008
이 땅의 IT 벤처가 살아남는 세가지 시나리오
2008년 9월 26일 | am 7:40
요 며칠 국내 블로고스피어를 강타하는 최대 이슈는 세계 최대의 검색 업체인 구글이 국내 블로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태터앤컴퍼니(이하 TNC)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더구나 구체적인 인수 조건이나 향후 계획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더욱 블로거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자아내는듯하다.
‘IT 벤처의 구세주’라 불릴 만큼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구글이지만, 국내 IT 생태계에서는 늘 먼 나라 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구글이 TNC를 인수함에 따라 드디어 국내에도 ‘구글에 의한 인수합병’ 사례가 생겼다.
TNC는 역량 있는 개발자 집단이자 국내 최고의 블로그 전문 개발업체이다. 설치형 블로그툴인 태터툴즈(TatterTools)뿐만 아니라 티스토리(Tistory.com)라는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 다음에 매각한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구글이 탐낼만한 몇 안 되는 국내 IT 벤처 중 하나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TNC 인수 소식이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었다. 사실 TNC의 인수합병 가능성에 대한 소문은 지난 2007년 말부터 블로그 업계에 돌았고, 그 유력한 대상에 늘 구글이 거론됐다.
구글의 TNC 인수는 구글이나 TNC 모두에게 발전적인 기회임은 물론, 이 땅의 IT 벤처가 살아남을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인 피인수합병 시나리오를 몸소 증명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내 IT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첫번째 시나리오 – 주식상장
엄밀히 말해 기업의 상장은 생존의 과정이지 그 결과나 방법론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난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수많은 벤처 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공과 부를 거머쥔 사례를 살피면 아직도 IT 벤처의 상장은 꿈이자 생존의 방법으로 여겨진다.
다른 시나리오와 달리 기업의 상장은 대규모 투자 유치 외에도 경영권과 사업영역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 그리고 더는 벤처가 아닌 어엿한 IT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인정받는 기회라는 점에서 IT 창업가들이 꿈꾸는 최고의 바람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닷컴 버블 붕괴 후, IT 벤처의 몰락에 따라 모범적인 상장 사례가 눈에 띄게 줄었기에 최근 IT 벤처의 독자 상장에 의한 생존의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두 번째 시나리오 – 피인수합병
주식상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금, 테헤란벨리의 IT 벤처들은 상장보다 피인수합병 가능성을 더 크게 보는 것이 사실이다.
구글 역시 TNC의 우수한 개발 인력과 텍스트큐브닷컴이라는 블로그 서비스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국내 블로그 업계의 경우 피인수합병의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다음의 티스토리 인수와 SK컴즈의 이글루스 인수가 그랬다.
특히 피인수합병은 상장과 달리 복잡한 절차와 조건이 필요치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진다는 점 그리고 창업자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보상이 따른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러나 고용승계와 사업영역의 유지를 100% 보장할 수 없고 대부분 피인수 측이 경영권을 잃게 된다는 점이 한계로 남는다. 다수 IT 벤처 창업가들이 자신의 조직과 사업 영역에 대한 자부심과 지속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피인수합병을 최고의 생존 시나리오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기업에 의한 IT 벤처 인수의 경우, 피인수된 서비스나 사업의 부흥보다 잠재적인 경쟁 업체의 제거, 기술과 인력의 흡수, 인수 기업의 서비스 영역 확대 및 보완이라는 요인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피인수합병 이후 해당 서비스가 퇴보하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SK컴즈가 이글루스를 인수한 후, 이글루스가 발전하기는커녕 시장 점유율과 이글루스 기반의 파워 블로거가 줄어드는 등 심상찮은 진통을 앓고 있다. TNC를 인수한 구글 역시 성공한 인수합병 사례만 가진 것은 아니다.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닷지볼(dodgeball.com),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자이쿠(jaiku.com),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의 대명사격인 블로그포스트닷컴(Blogspot.com) 등 잠재력이 뛰어난 벤처를 인수하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수수방관, 서비스를 망쳐놓은 사례가 적지 않다.
구글 못지않게 IT 벤처의 인수 합병에 적극적인 MS와 야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네이버의 첫눈 인수 역시 비슷한 사례이다. 따라서 피인수합병 시나리오는 IT 벤처의 생존이 아닌 선택에 의한 긍정적인 종말이라는 견해도 없지 않다.
세 번째 시나리오 – 현실생존
모든 IT 벤처들이 주식상장이나 피인수합병을 통해 빛을 보는 것은 아니다. 95% 이상의 IT 벤처들이 창업한 지 3~5년 이내 문을 닫는 것이 보통이며, 확실한 수익모델 없이 하루하루를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것이 현실이다.
살아남는 5%의 벤처들은 창업 이후 IR에 의한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수혈, 서비스 안착을 위한 길지 않은 시간을 확보한다. 이 고통의 시간 동안 뚜렷한 수익모델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1~2%의 벤처들만이 이를 극복해 서비스를 안착시켜 손익분기점을 넘기거나 SI 사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킨다.
그러나 살아남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대다수 IT 벤처들이 독자적인 서비스를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혀 SI 하도급 업체로 전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면 SI 사업이 그 수단이 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비전이 없는 SI 하도급으로는 살아남는 것 이상의 미래는 없다. 유감스럽게도 적지 않은 이 땅의 IT 벤처들이 – 그것도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촉망 있는 벤처들이 – 이 상태에 머물러 있다.
IT 벤처가 살아남는 시나리오에 반드시 꿈의 실현이나 경제적 보상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죽지도 그렇다고 크게 흥하지도 않으면서 하루하루를 생존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걷는 ‘독자생존’의 길도 있다. 이 길을 바라며 시작하지는 않았을 터, 다수가 걷게 되는 그 길 말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벤처 캐피털로부터 외면받고, 원청업체로부터 냉대를 받는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가꾸어 나가는 IT 벤처들에게 앞서 말한 세 가지 시나리오가 아닌 새로운 네 번째 생존의 시나리오가 필요하지 않을까?
구글의 TNC 인수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내심 ‘우리와는 별 상관없는 일인걸 …’이라고 되뇌는 이 땅의 IT 벤처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새로운 시나리오 말이다. IT 벤처가 희망을 잃는 그 순간 이 땅의 IT 미래 역시 그 빛을 잃는다.
* 본 칼럼은 2008년 9월 26일 ZDnet Korea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1호 – 2008년 9월 4주
2008년 9월 26일 | am 2:47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1호 – 2008년 9월 4주
주요 블로깅 :
- 드디어 첫 구글 안드로이드폰 G1 발표! 여러분의 예상은? : 구글의 첫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인 T-Mobile G1이 출시됐습니다. 오픈 플랫폼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아이폰과의 차별화에 신경을 썼군요.
관련 분석 글로 구글폰, 구글의 백일몽일까? 애플의 악몽일까?와 구글 안드로이드폰 G1-지나치게 열려있고/생각보다 닫혀있고/완벽하지도 않은…이 있습니다. 구글폰을 제작한 대만의 HTC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을 만든 HTC는 어떤 회사?라는 글도 재미있네요. G1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공개된 메뉴얼을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구글폰과 별도로 위키피디아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구글 백과사전 놀(Knol)의 한국어 서비스가 개시됐군요.
- 다음 위젯뱅크, 포털 오픈화의 신호탄이 될까? : 최근 국내 포털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위젯(Widget) 비즈니스가 포털의 기존 성격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할 가능성에 대한 글입니다. 주목해야할 부분입니다.
- 시스코(Cisco)의 재버(Jabber) 인수와 IM 시장의 변화 : 시스코(Cisco)가 재버(Jabber Inc.)를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재버 프로토콜은 인스턴트 메시징의 사실상 표준으로 통합 메신저의 표본 같은 존재입니다. 향후 IM 시장의 변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수도 있을 인수건이로군요.
- 베스트바이(Best Buy), 냅스터 인수 : 오랜만에 냅스터 소식을 듣게 되네요.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가 디지털음악서비스 냅스터를 1억 2천1백만 달러에인수한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냅스터 인수를 통해 온라인 음원 유통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애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iTMS)에 대항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 옥션을 가지고 있는 이베이가 G마켓도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인수가 성사되면, 유래 없는 극한의 점유율이 ‘오픈마켓’에 터지게 된다는 군요. 엉겹결에 SK 11번가가 시장 2위 자리에 올라서는 건가요? ^^;
- 이나리 기자의 통계로 본 IT / 싸이월드 변신의 결과는 … : 근래 정체기를 겪던 싸이월드가 지난 5월, 메인 페이지를 검색 중심으로 바꾸면서 SNS 전문이 아닌 포털 사이트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트래픽면에서 큰 증가세를 보여왔는데, 검색과 뉴스 PV면에서 야후의 위치에 근접하고 있군요. 싸이의 승부수가 빛을 보기 시작한걸까요?
관련하여 ‘쫓는 싸이월드, 쫓기는 야후’…포털 3위싸움 ‘활활’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 애플 아이폰 3G, 500만 대 팔렸다 : 애플이 iPhone 3G를 지난 석달동안 500만 대를 팔았다고 밝혔네요. 아이폰 열풍이 대단합니다. 국내에도 아이폰 열풍이 어서 불었으면 좋겠군요. -_-

- 댓글 전문 검색엔진 : 인터넷 상의 댓글을 글쓴이 이름이나 특정 단어로 검색할 수 있는 BackType이라는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거다! 싶은 비즈니스인걸요~
- 블로그 검색 엔진인 테크노라티에서 2008년 블로고스피어 현황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블로고스피어 시장 규모와 블로거의 성향, 수익모델, 블로그 마케팅 관련 유용한 자료가 포함됐군요.
- 마이크로SD카드에 음반을 담아 판매하는 SanDisk : SanDisk는 EMI를 비롯한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 플래시 메모리에 음악을 담은 ‘플래쉬메모리 음반’을 15달러 가격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음원의 오프라인 판매로군요. 흥미롭습니다.
- 파이어폭스 vs. 크롬 vs. IE 8, 브라우저 전쟁 승자는? : 세가지 웹브라우저의 장단점을 분석한 PCworld 기사입니다. 브라우저 특징 분석에 유용한 글이네요.
플러스알파 :
: 닌텐도 말랑말랑 두뇌교실을 벤치마킹한 지능(?)개발 퀴즈 서비스입니다. 꽤 재미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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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0호 – 2008년 9월 3주
2008년 9월 19일 | am 5:39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0호 – 2008년 9월 3주
주요 블로깅 :
- Google의 TNC 인수 목적은 개발인력 흡수라는 얘기가 있군요.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TNC의 블로그 서비스인 텍스트큐브닷컴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군요.
- 구글 플랫폼 안에 커머스 플랫폼이 잠재하고 있다 : 구글이 검색과 광고, 웹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위한 플랫폼도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글입니다. 상품 등록을 위한 Google Inventory, 상품 광고를 위한 Google Ad System, 전자 결제 서비스인 Google Checkout, 그리고 통계 분석 기능인 Google Analytics를 그 증거로 들고 있습니다. 구글마켓이라 … 흥미로운 글이네요.

- Know-how를 공유하는 사이트 ‘ehow.com’ : 김치 만드는 방법, 넥타이 잘 메는 방법, 쇼핑 할인 방법 등 각종 노하우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ehow.com을 소개한 블로깅입니다.
- 엠파스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 ‘자연어 검색’으로 이름을 알린 엠파스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입니다. 1996년 지식발전소에서 설립, 지난 2007년 5월 SK컴즈에 인수된 후 이렇다할 서비스를 보이지 못했는데, 결국 네이트에 흡수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엠파스에 인연(?)이 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 OZ가 한국 모바일 시장에 던지는 화두 : 폐쇄적인 국내 모바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LGT의 OZ 서비스가 지닌 가치(저렴한 데이터 요금제, 개방적인 플랫폼 등)를 분석한 글입니다.
- 아이폰은 일본에서 실패한듯 : 아이폰의 일본 성적이 기대 이하인 것 같습니다. 최소 1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거라는 당초 예측과 달리 50만 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특유의 휴대폰 시장 상황과 현지화 부족, 비싼 단말기 가격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구글폰, 199달러로 23일에 발표 예정 :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대만 HTC가 만들고 티모바일 USA(T-Mobile USA)와 2년 약정 계약 기준으로 199달러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발표는 9월 23일이라고 하네요.
플러스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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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9호 – 2008년 9월 2주
2008년 9월 12일 | am 2:38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9호 – 2008년 9월 2주
주요 블로깅 :
- 구글코리아, TNC 인수 : 호회네요. 12일자로 인수 계약이 체결됐답니다. 구글이 인수한 최초의 한국 벤처가 TNC가 됐습니다. 관련 블로깅으로 Google의 태터앤컴퍼니 인수, 그 이유는?과 한국에서 구글의 첫 선택,태터앤컴퍼니 그리고 텍스트큐브, 구글의 품에 안기다가 있습니다.

- 구글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 :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출시 후 블로거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크롬의 의의를 MS와 구글의 경쟁 구도에 놓고 해석한 글입니다. 한편 구글 크롬의 경쟁상대는 브라우저가 아닌 ‘윈도우’라는 기사도 눈에 띄는군요. 크롬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웹OS라는 점을 강조한 글입니다.
한편 MS도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오는 9월 17일부터 Internet Explorer 8을 Microsoft 웹에서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하여 MS ‘IE8 베타2′, 제왕의 반격이 시작됐다라는 글이 있군요.
- IE 8.0의 ActiveX 제거 대책 – 금감원이 나서서 대책반 구성 : 익스플로러 8.0이 ActiveX Control을 지원하지 않음에 따라 ActiveX 기반의 국내 금융 서비스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고 금감원이 해결책 파악에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 구글·야후·애플의 거대한 배후세력 : 야후, 구글, AOL, 애플의 공통점은 세쿼이어 캐피털과 KPCB 같은 거대 벤처 캐피털을 배후에 두고 있다는 흥미로운 시각의 기사입니다. 미국 벤처 인프라와 자본의 힘을 강조하는 글이기도 하군요.
- 메일로 콘텐츠를 파는 시대 : 회원 1,000만과 3만 개 이상의 메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일본 최대의 메일 매거진 서비스 업체 마구마구의 디지털 콘텐츠 판매 서비스 “마구마구 마켓”을 소개한 블로깅입니다.
웹2.0 시대에 메일 콘텐츠라 …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친숙한 시장이기도 하군요. - 블로그 수익모델, 렛츠리뷰 : 상품(책)을 신청하고 상품을 수령한 후 책을 읽고 리뷰 포스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수익모델입니다. 현금이 아닌 상품을 수령한다는 것이 특징이군요. 비현금성 블로그 수익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합니다.
- 인맥관리 기반의 차세대 블로그! 샬록홈즈 (CylogHomes): 블로그 가치 평가 서비스인 블로그얌을 운영하는 넷다이버에서 인맥관리 기반의 차세대 블로그라는 CylogHomes 런칭에 즈음하여 클로즈 베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 인맥관리 + 인터넷 폰 + SMS + 미니샵 등 다양한 기능이 특징인 컨버전스 웹서비스입니다..

- 세계인구 3명중 1명은 인터넷인구로 : IDC에 따르면 2008년 전세계 인터네 인구는 14억 명으로 추산되며, 오는 2012년에는 20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아울러 중국 인터넷 인구는 지난 2007년 이미 미국을 앞질렀으며, 2008년 현재 2억7천만 명의 규모에 달한다고 하네요.
한편 우리나라 블로거는 몇명이나 될까요? 라는 글이 있습니다. 2008년 8월 기준으로 최소 1000만 개에서 최대 1700만 개 정도. 월 1회 이상 글을 올리는 액티브 블로거는 100만 명 이하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신규 웹 서비스(Web 2.0 관련)! 분발합시다! : 오픈마루에서 웹2.0 서비스 관련 시장 조사를 진행했군요. 그 결과 중 일부를 블로그에 공개하였습니다. 아직 신규 웹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수준이나 이용경험, 현재 이용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고 인지 경로 역시 광고보다는 추천이나 카페,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우가 많았다는 결론입니다.
- 윈윈게임은 아니였던 것인가? NBC의 실버라이트 분투기 :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어도비 플래시시에 대항해 내놓은 것이 MS 실버라이트입니다. NBC에서 베이징 올림픽 온라인 중계를 실버라이트 플랫폼으로 진행했는데,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고 하는군요.
- 아이폰용 ‘야후 원커넥트’, 메신저 넘어 SNS로! : 요즘 이런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요. 미국에선 아이폰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대명사가 될 것 같습니다.
- 3G 아이폰, 국내 출시 확정 : 아이폰 소식을 전할 때마다 ‘양치기 소년’이 되는 느낌입니다만 ^^ 어쨌든 KTF가 애플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다만 연내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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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8호 – 2008년 9월 1주
2008년 9월 5일 | am 6:37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8호 – 2008년 9월 1주
주요 블로깅 :
- 구글이 드디어 소문으로만 돌던 구글 웹브라우저를 공개하였습니다. 크롬(Chrome)이라는 웹브라우저로 애플의 WebKit 기반에 JavaScript 엔진은 자체 개발한 V8을 사용하며 각 윈도우(탭)들이 모두 독립적으로 작동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심플하고 빠른 속도 등 여러가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웹애플리케이션 전략을 수행하는 손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이 국내 언론에 배포한 ‘크롬’ 정식 자료가 있습니다.

크롬에 대해 만화로 이뤄진 기능 소개는 구글, 브라우저 전쟁에 참여~ 웹브라우저 크롬 오늘 출시!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크롬 사용기는 ‘구글 크롬’ 써보니…와 구글 크롬 가볍고 날렵함의 결정체 한국에서는 글쎄…가 있으며 구글이 크롬을 출시한 이유는 PC용 웹브라우저 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모바일용 웹브라우저 시장을 염두해 두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웹OS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견해가 강하군요. 크롬의 1차적인 목표를 치약구멍처럼 1인당 웹문서 소비량 증대가 목표라는 설명도 있습니다.당황스러운 것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모질라재단 측일텐데요. 크롬에 대한 파이어폭스의 반응…”가는 길이 다르다”며 크롬의 존재를 애써 축소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소식 역시 끊이지 않는군요.
2005년 탑재 의무화로, 이제서야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 환경으로 자리 잡힌 위피를 폐지하자는 논의는 국내 이통통신 기반을 송두리째 와해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좀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김종식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장의 발언에 대해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는 위피의 성과는 인정하되, 위피의 유일무이한 독점적 표준을 완화하자고 주장하고 있네요. 한편 이찬진 대표의 주장에 대해 본질을 벗어난 WIPI 논쟁, 누구를 위한 타협?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블로그 토론입니다. ^^ - 구글 세계관 vs 이베이 세계관 : 이베이가 마켓플레이스 분야의 리더로 보이지만, 진정한 마켓플레이스의 맹주는 구글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베이가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고정된 프레임워크를 갖는 비즈니스를 고수한 탓에 성장의 벽에 부딪혔지만, 구글은 경쟁자와 동일한 프레임워크로 전쟁에
임하지 않고 다른 프레임워크, 다른 비즈니스 세계관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중소형 온라인 광고주)할 수 있었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요지로군요. - 아마존(Amazon) “킨들(Kindle)”의 성공 요인 :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e북 단말기인 킨들의 성공 요인을 9만 권에 달하는 풍부한 컨텐츠(전자책)라고 지적하며 플랫폼과 컨텐츠와 조화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 고해상도 e지도 시대 열리나 : 야후코리아가 지도 및 지역 정보 서비스인 야후! 거기를 개편하면서 고해상도 위성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하여 야후 거기 Map Day 행사를 오는 9월 24일에 개최 예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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