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월, 2009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11호 – 20090414
2009년 4월 14일 | am 6:13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11호 – 20090414
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주간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http://goodgle.kr 에서 발행됩니다. RSS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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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블로깅
UCC 포털의 위기! 몇가지 해법 :
엠엔캐스트, 태그스토리, 판도라 등 국내 주요 동영상 포털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심각한 경영상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유통과 생산 기지로 일정한 역할이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보다 유연한 제휴와 효과적 콘텐츠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군요.
애플 아이팟 총책임자에서 팜의 회장이 된 사나이, 존 루빈스타인 :
NeXT 시절부터 잡스의 심복이었고 애플 아이팟 프로젝트 부분의 총책임자였던 존 루빈스타인(Jon Rubinstein)이 지난 2007년 팜(Palm)의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아이팟 대항마로 팜 프리(Palm Pre)를 선보였습니다. 잡스와 루빈스타인의 애증 관계가 비즈니스 대결로 펼쳐지게 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SNS+저널리즘+광고 결합한 뉴스 서비스 :
SNS와 저널리즘, 그리고 광고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뉴스 서비스 ‘트루/슬랜드(True/Slant)’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켜볼만 한 서비스로군요. 관련하여 저널리즘의 미래, 인터넷이 저널리즘을 죽이는가?는 글도 인상적입니다.
구글 – 그 성공 원인에 대한 분석 :
또 구글이야? 지겹다 … 라고 할 수도 있지만, GE의 잭 웰치에 대한 책만 수십 권이 되듯이 성공 사례에 대한 면밀한 분석만큼 좋은 수업은 없죠. 결론은 ‘미래에 대한 비젼, 최고를 추구하는 기술 개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구글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는 얘깁니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아이폰 OS와 다른 근본적인 이유 :
안드로이드는 전화기용 운영체제라기 보다는 넷북과 MID, 스마트폰을 포괄하는 모바일 장비를 위한 운영체제라는 점, 개방성과 유연함을 지닌 써드파티 개발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운영체제라는 점이 아이폰 OS와의 차별성이라고 강조하고 있군요. 시장 선점은 아이폰이 앞섰지만, 안드로이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스카이프 설립자, 스카이프 다시 사나? :
과거 이메이의 스카이프 인수, 실적 부진에 따른 스카이프 매각설, 그리고 스카이프 설립자이자 주스트(Joost)를 운영하고 있는 니콜라스 젠스트롬의 스카이프 재인수설 등 최근 스카이프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Digg.com의 새로운 검색엔진. 과연 구글, 야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
메타블로그인 딕닷컴이 새로운 검색엔진을 런칭합니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검색엔진의 중요성을 재인식한 것 같군요.
이베이 지마켓 인수 확정 보도 :
올초부터 예상되던 바 입니다만, 결국 이베이가 옥션에 이어 지마켓도 삼키는 군요. 온라인몰 업계 1,2위가 모두 이베이 계열이 됨으로 해서 업계의 구도가 변하게 됐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군요.
주요 IT 뉴스 링크
ZDnet Korea – 앱스토어 성공여부 ‘에코시스템’에 달렸다 :
애플 앱스토어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개발력이 있고 다양한 서드파티들을 앱스토어에 참여시켰다는 데 있으며,이러한 발전과 공생 관계가 앱스토어의 경쟁력이라는 지적입니다.
관련 블로깅으로 애플 앱스토어 ’10억 다운로드’ 대기록과 앱스토어의 성공 배경을 다룬 애플스토어의 성공 이끈 유통혁명가 론 존슨가 있습니다.
메일경제 – 이통사 횡포에 IT 벤처 생태계 흔들 :
인터넷전화, 제4이동통신(MVNO), IPTV에서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IT 업체들이 거대 유무선 통신사 견제에 막혀 창의적 기업과 사업모델 개발에 실패 ‘한국 IT 생태계’가 붕괴됐다는 기사입니다.
연합뉴스 – 美 검색시장 구글 점유율 64% : 구글이 64%, 야후가 15.8%, 양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80.0%에 육박하는군요.
아이뉴스24 – 애플, 5년 연속 ‘최고 혁신기업’ 1위 : 애플이 5년 연속으로 비즈니스위크 선정 최고 혁신기업에 선정됐군요. 하긴 받을만 한 자격이 넘치는 기업이죠. 요즘 애플은.
플러스 알파
휴대용 게임기 GP2X Wiz 예약 및 보상판매 시작 :
일명 ‘명텐도’로 불리는(^^) 국산 휴대용게임기 GP2X Wiz가 오는 4월 30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예약 및 보상판매를 실시한다는 뉴스입니다. 이게 예전 GP2X라는 단말기의 후속 버전인데요. 예전에 저도 GP2X를 살 뻔했다가(예판 후 출시 연기로 취소) 소니 PSP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잘 팔릴까요?
Welcome on Board! Google Ventures! :
국내 대표적인 벤처 투자사로 알려진 소프트뱅크 벤처스에 올라온 구글 벤처스와 퀄컴 벤처스에 대한 환영사(^^)입니다. 마치1984년의 애플을 연상케 하는군요. ^^ 이러한 VC들이 국내에 더 많이 설립되었으면 합니다.
세네갈에 사는 아줌마에게 25달러를 빌려줬습니다. kiva.org :
온라인 마이크로 파이낸싱 서비스인 kiva.org 사용기로군요. kiva.org는 온라인으로 제3세계 저소득층에게 소액 대출을 알선해주시는 서비스입니다.
“페이스북 많이 할수록 성적 낮아”…대학 연구결과 : 이거 재미있는 연구결과로군요. ^^
[공지] 블로고스피어 리포트가 살짝 바뀝니다.
2009년 4월 14일 | am 6:03
굿글입니다.
매주 발행되는 블로고스피어 IT 동향 리포트의 발행 형식을 아래와 같이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 과중한 업무 여건으로 인해 매주 발행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서 리포트를 분할해서 매 건 당 양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주간에서 비정기 발행으로 변경합니다. 정리하면 …
1) 발행 주기 :
주간에서 비정기로(주당 2~3회가 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
2) 리포트 분량 조절 :
비정기로 바꾸는 만큼 양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간 리포트 양이 좀 많은 감이 있었죠.
3) IT 리포트 외 미디어 리포트 발행 :
현재 110회까지 발행한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와는 별도로 온오프라인 언론 동향을 정리하는 블로고스피어 미디어 리포트도 발행할 예정입니다. 재미없고 따분한 내용들이죠. 업무상 제가 필요해서 하는 것일 뿐 방문객을 의식해서 하는 일은 아닙니다. 트래픽을 바란다면야 사실 블로고스피어 AV 리포트 같은 걸 내놓고 싶죠. ^_^
4) 뉴스레터 폐지 :
개인적으로 십여 분께 블로고스피어 리포트를 뉴스레터로 보내드렸는데, 앞으로는 블로그와 RSS로 창구를 단일화하겠습니다.
5) 칼럼 카테고리 추가 :
외부 매체에 기고하는 칼럼을 모아 놓았습니다. 해당 매체의 입장을 고려하여 칼럼 기고 후 일주일 후에 블로그에 올려 놓습니다. 아카이빙 차원이죠.
앞으로도 변함없는 구독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주간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10호 – 2009년 4월 2주
2009년 4월 10일 | am 2:28
주간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10호 – 2009년 4월 2주
뉴스 링크까지 포함하다 보니 리포트가 너무 긴 감이 있네요. 항목별로 분리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형식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은데 … 귀차니즘 때문에 아직 이러고 있습니다. -_-
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주간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http://goodgle.kr 에서 발행됩니다. RSS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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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블로깅
팀 오라일리의 2009년 웹 2.0 엑스포 기조 연설 :
웹2.0의 아버지로 불리는 팀 오라일리의 2009년 웹2.0 엑스포 기조 연설 동영상입니다. 금융위기 시대의 웹2.0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팀 오라일리의 견해와 비전을 들을 수 있습니다.
TechCrunch에 따르면 구글이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의 대표주자인 트위터를 인수키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겠군요. 최근 페이스북도 5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코자 시도했습니다만, 실패한 바 있지요.
반면, Twitter는 “독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인수설을 부인하고 있네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한 사안입니다.
구글이 5백만 달러 투자한 이미지 태그 기술, 픽사자 :
구글이 픽사자(pixazza)라는 이미지 기반 태그 기술을 가진 캐나다 신생 업체에 575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미지 태그
기술이란 이미지 속에 보이는 각 사물에 태그를 붙여 이를 클릭하면 상품으로 바로 연결시켜주는 기술이죠. 검색 키워드 광고로
성장한 구글이 이미지 등 새로운 광고 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용 스카이프를 막는 이통사, 도대체 무슨 권리야? :
이용자에게 칭찬받는 스카이프, 이통사에는 눈엣가시 :
지난주 IT 리포트에서 아이폰용 스카이프 애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도이치텔레콤의 T-Mobile에서는 스카이프 사용을 금지한다는군요. 휴대폰용 VoIP 서비스가 이통사의 수익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휴대폰 상에서의 VoIP 서비스의 호불호 이슈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만간 불거질 이슈인지라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네요.
관련 뉴스로 ‘닫혀진 제국’ 이통업계, 스카이프와 충돌이 있습니다.
이동통신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 비중 추이 :
전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주요 핵심 사업이 음성에서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데이터입니다. 그러나 국내 사정은 그렇지 못하군요.

북한 이동통신 현황 :
북한의 이통통신 시장 현황입니다. 2G 기반에 최근 3G 서비스를 시작했군요. 흥미로운 정보입니다. ^^
인터넷이 지배하는 시대, 광고는 죽었다! :
웹 2.0 시대, 광고시장은 무엇으로 대체되나? :
와튼스쿨(Wharton School)의 Eric Clemons 교수의 글 ‘Why Advertising Is Failing On The Internet‘을 계기로 하이컨셉님이 인터넷 시대의 광고의 가치에 대해 논한 두 편의 진지한 블로깅입니다. 최근 인터넷 광고시장 매출 하락세의 근본 원인은 불황이나 매체, 광고 기법의 한계가 아니라 ‘소비자의 변화‘ 때문이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신뢰성 담보없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푸쉬형 광고 비즈니스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수익 모델을 찾으라는 주장이군요.
뉴스캐스트 시행 100일이 남긴 것 :
이버 뉴스캐스트 본격 시행 100일(4월10일 전후)을 앞두고 이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성찰을 담은 장문의 글입니다. 뉴스캐스트가 언론사에게 일차적으로는 막대한 트래픽이라는 선물을 안겨줬지만, 인터넷의 위력과 이용자 친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성찰도 함께 가져다 줬군요. 아울러 뉴스캐스트에 안주하지 않은 독자적인 뉴스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도 각인시켜 줬습니다.
관련 기사로 뉴스캐스트 3개월, 수혜자는 누구?가 있군요. 참고로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4월 9일자로 정식 서비스됩니다. 네이버 오픈 캐스트 정식 서비스 시작, 개설의 어려움라는 블로깅이 시선을 끄네요.
웹접근성 을고려한 신기술 콘텐츠 제작 기법 :
2009년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웹접근성의 바람이 부는 원년입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에서 웹 접근성을 고려한 신기술 콘텐츠 제작기법에 관한 300p가 넘는 방대한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웹 접근성에 관한 레퍼런스가 부족한 현실에 단비와 같은 정보입니다. 관련하여 고성군의 웹 접근성 구축 성공사례도 있군요.
유튜브 한국어 페이지에서 댓글 못단다 :
구글이 정부가 추진하는 제한적 본인 확인제에 반발, 아예 한국어 서비스를 빼겠다고 나섰군요. 구글을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업계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은 자칫 불필요한 규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관련 기사로 ‘실명제 하느니 서비스 폐쇄’ 선언한 구글이 있고, 구글 코리아 역시 공식 블로그의 글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를 통해 우회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언제나 최상의 조사 리포트를 블로그에 공개해 주시는 FutureProof님이 이번에도 주옥같은 2건의 PDF 파일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일본을 대표하는 장르별 인기 모바일 사이트 9選
위젯(Widget), 인터넷과 TV의 거리 좁히며 IPTV의 차별화 요소로 부상
주요 IT 뉴스 링크
블로터 – “구글 잡겠다”는 토종 검색광고, 정말로? :
구글과 오버추어가 전세계 시장의 90%를 점령하고 있는 검색 광고 시장에서 토종 솔루션으로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있습니다. 골콘다아이(Golconda:I)라는 벤처인데요. 매직퍼스와 매직포켓이라는 CPC(클릭당 과금) 방식 검색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는군요. 글쎄요 … 두고 봐야겠지요. ^^;
ZDnet Korea – 통신사 앱스토어 사업, 불 붙을까 :
국내 통신업계에 ‘앱스토어’ 오픈 열풍이 불고 있군요. 애플 App Store의 성공 사례 이후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신중론도 있습니다. 개나 소나 다 뛰어드는 모바일 오픈마켓. 준비 없이 뛰어들면 피보기 딱인데..
연합뉴스 – 실시간 IPTV 20만명..초라한 3개월 :
디지털데일리 – 인터넷 포털에 ITPV란…계륵? :
PTV 실시간 방송 서비스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지만, 당초 기대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초기 무료 가입자가 빠져 나간 뒤 보급률이 둔화되고 있다는군요.
국민일보 – 이통 3社 요금 담합 여부 가린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3대 이동통신사의 요금 체계 분석 작업에 착수, 요금 부과 방식의 불공정성과 담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군요. 핵심 조사 대상은 휴대전화 데이터 요금제라고 합니다.
Weekly경향 – 인터넷 규제만 강화된 방통위 1년 :
아이뉴스24 – 포털 카페지기 징역형에 비판 거세…”지나친 판결”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인터넷 기업의 입장 :
정보통신부 해체 후, 벤처기업의 육성이나 IT 관련 중소기업의 육성 등 원래 주력해야 할 본연의 업무는 사라지고, 정권의 취향과 일부 대기업의 이익만 대변하는 구악(舊惡)만 남았다는 평가가 있군요. 정보통신 정책에 관한 냉철하고 비판적인 기사들입니다.
아이뉴스24 – 인터넷기업 연봉 1위 CJ인터넷 : 게임업체 CJ인터넷의 1인 평균급여액이 5천400만원으로 5천170만원인 NHN을 뛰어 넘었군요. 부럽 … ^^;

조선일보 – “당신은 파트너” “너희는 도둑놈” :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와 WSJ의 소유주로 ‘미디어 황제’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Murdoch) 뉴스코포레이션 회장이 설전을 벌였군요. 뉴스 콘텐츠에 관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IDG korea – 트위터 사용자층, “4~50대가 36% 차지” : 그간 SNS의 주이용자층은 10~20대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의 경우 45세~54세 사이가 36%, 25세~34세 사용자는 30%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중장년층의 SNS 참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수치인데요.
플러스 알파
이정민 아나운서 외 코믹 생방송사고 3건 더! [폭소 직격탄] : 하하하 강추합니다!
아빠, 휴대폰 어딨어요? :
MS에 재직하다 구글로 옮긴 Vic Gundotra 구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의 이직 이유가 딸아이의 결정적인 한마디 때문이라는군요. 구글 대세론과 함께 아이폰이 IT 시장을 왜 뒤바꾸는 힘을 가졌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랄 수 있겠습니다.
노키아가 다시 한국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첫 타자로 노키아 6210s 라는 심비안 OS 기반 피쳐폰을 들고 왔군요. 관련 기사로 노키아, 한국시장 재도전 “성공할까?”와 최고의 버스이자 개념폰인 노키아 6210s, 전율이 느껴진다가 있습니다. 가격은 괜찮군요.
구글 서버, 그 비밀의 베일을 벗다 :
검색 서비스의 특성상 구글은 자사 서버에 대한 정보를 극비에 부쳐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서버 구축에 대한 정보를 차츰 공개하기 시작했는데요. 그간 쌓아온 서버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서라는 군요. 구글답습니다.
위비클럽? 위키 기반의 콘텐츠 매쉬업 서비스
2009년 4월 7일 | am 8:46
RSS 피드를 살펴보다 조선에서 ‘위비클럽‘이라는 서비스를 조용히(?) 런칭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고(社告)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 섹션인 위클리비즈(Weekly BIZ)가 온라인 지식 사이트인 ‘위비클럽’(webiclub.chosun.com)으로 탈바꿈했다는군요. 언뜻 보기엔 일반적인 경제/경영 관련 웹진으로 보입니다만, 자세히 뜯어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CMS가 위키(Wiki)입니다.
동영상 포털인 태그스토리를 운영하셨고, 위비클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신 듯한 Penman님의 블로그를 살펴보면, 위키 기반의 경제 콘텐츠 매쉬업 서비스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Penman님은 콘텐츠 클라우딩(Contents Cloud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셨군요. 모르긴 몰라도 큰 포부와 가능성을 담고 있는 용어입니다.
궁금증이 더 해졌습니다. ^^
해당 서비스 사이트와 검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 몇 가지를 취합해 보니 대략 다음과 같은 얼개가 나오더군요.
2) 기술적 기반 : 위키(WiKi) 툴 활용
3) 서비스 성격 : 콘텐츠 매쉬업
4) 서비스 목표 :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차세대 미디어 구축 관련 실험(?)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2)번과 3)번입니다.
경제정보 서비스와 차세대 미디어에 관한 실험은 낯선 것이 아닙니다만, 그 수단으로 위키를 활용했다는 점. 기존 조선 콘텐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고급화시키기 위해 콘텐츠 매쉬업이라는 방법을 활용한 것에 시선이 놓입니다.
1. 왜 위키일까?
위키는 Penman님 스스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널리 알려진 예로
위키 백과사전(ko.wikipedia.org)이 있습니다. 개방과 공유를 기본 정신으로 다수의 편집자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생산, 편집, 협업, 공유한다는 위키의 개념은 사실 뉴스 콘텐츠와도 잘 맞아떨어집니다.
웹2.0 시대를 맞아 뉴스 미디어가 시스템과 콘텐츠를 (일정부분)개방했을 때, 어떻게 운영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위키는 블로그와 함께 기본적인 CMS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뉴스 콘텐츠를 다루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큰 개발소요 없이도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무리가 없는 기술적 기반이라는 얘깁니다.
어쩌면 개인 미디어 성격이 강한 블로그보다 위키가 뉴스 미디어에 더 잘 맞는 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콘텐츠 매쉬업이란?
각각 분리되어 있지만, 연관성이 있는 다수의
콘텐츠를 하나로 묶거나 융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것이 바로 콘텐츠 매쉬업입니다. 포털 등 웹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도나 위치정보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지요.
위비클럽에서는 ‘경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선일보의 콘텐츠 1,500개(이 숫자는 더 늘어나겠지요)를 위키 DB에 입력한
다음, 편집자가 이 콘텐츠를 묶거나 연결해 기존 뉴스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운영 방식을 채택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인물에 대한 기사에 인터뷰 기사를 연결하거나 해당 인물의 인터뷰 동영상을 삽입한다는 식입니다.
다수 편집자가 협업할 수 있는 위키의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겠지요.
콘텐츠 매쉬업을 통해 ‘위키=백과사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조인스닷컴의 오픈토리가 언론사 콘텐츠를 (일부)개방해 보다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위키를 활용한 백과사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위비클럽은 위키를 기반으로 했을 뿐, 전형적인 뉴스 미디어에 가깝군요.
3. 위비클럽의 가치와 잠재력
런칭(4/4)한지 며칠 되지 않는지라 위비클럽은 아직 콘텐츠 매쉬업의 흔적만 보여주는 수준이지만, 충분한 DB와 편집 성과가 쌓인다면, 꽤 완성도 있는 콘텐츠 매쉬업의
사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현재는 조선일보의 경제 콘텐츠에 한정하고 있지만, 이 모델이 발전할 경우 뉴스
신디케이션이나 제휴 등을 통해 타 미디어의 콘텐츠까지 매쉬업한다면 기사의 다양성과 품질은 한층 더 높아질
겁니다.
더 나아가 위키백과처럼 편집권까지 개방해, 내부의 소수 편집자가 아닌 외부의 다수 편집자(비록 접근권한은 제한하더라도)가 뉴스
콘텐츠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그리고 그러한 편집권 개방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면 … 국내외적으로도 선례가 없는 위키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의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되는 셈입니다.
극단적인 편집권 개방까지 가지 않더라도 효과적인 콘텐츠 매쉬업의 사례와 기술적/경험적 기반의 획득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개인적인 관점
섣부르긴 하지만, 언론사닷컴 스스로 내놓은 ‘기존 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험적 시도’라는
면에서 계속 지켜볼 가치가 있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국내 미디어 업계의 폐쇄적인 환경과 인식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실험 수준에 머물 수도 있겠지요. 다양한 콘텐츠 소싱과 위키라는 다소 낯선 환경, 그리고 문화적 진입 장벽도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위비클럽이 참여 개방형 미디어로 자리를 잡는다면 콘텐츠 수요자인 포털과의
제휴나 유료 서비스, 광고 및 마케팅과의 연계 등을 통하여 수익 모델까지도 연결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관건은 참여겠지요.
이런 새로운 시도를 스타트업 벤처나 온라인 미디어가 아닌 조선일보가 진행한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여러 비판의 시선이 적지 않아도, 적어도 업계에서 앞서 나가려는 시도만큼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인터넷 벤처 창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Litmus Report
2009년 4월 6일 | am 8:20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이 1년 6개월 동안 진행한 인터넷 벤처 지원 프로그램 ‘리트머스2’가 지난 1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진행 과정과 성과, 교훈 등을 정리한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다운로드 : http://www.litmus2.com/blog_post_55.aspx
결말이 좀 밝진 않지만 … ^^ 인터넷 벤처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리포트입니다. 국내에서 VC가 직접 체험한 바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한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개방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향후 리트머스2 프로그램의 재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니 … 아쉽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