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2009
트위터와 김연아 효과, 그리고 실시간 웹
2009년 6월 15일 | am 1:05
네이버, 싸이월드 등 토종 웹 서비스의 강세가 뚜렷한 국내 웹 서비스 시장에 최근 색다른 바람이 불고 있다. 물 건너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com)’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마이크로 블로그’ 혹은 ‘소셜 메시징 서비스’로 불리는 트위터는 웹 세대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서비스다. 얼핏 보면 블로그 같지만, 한 번에 140자까지만 글을 올릴 수 있고, 마치 메신저를 하듯 다른
사용자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영미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데미 무어 등 정재계의 유명 인사는 물론 헐리우드 스타까지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로그가 정적이고 다소 진지한 서비스였다면, 트위터는 동적이고
가벼운 서비스라 할 수 있다. 간단히 개설해서 하고 싶은 말을 재잘거리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점은 다국어
지원이 미비하다는 점.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한다. 한글로 글을 작성할 수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에게는 생소하고 다가가기 어려웠다. 영문 서비스에 익숙한 몇몇 얼리 어답터와 해외 동포들이 트위터를 사용했다.
적어도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에 가입하기 전까진 그랬다.

올해 5월 들어, 피겨 퀸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에 가입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트위터에 한국인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6월 9일, 현재 1만 1천449명의 트위터 사용자가 김연아 선수의 트위터(twitter.com/yunaaaa)를
구독(follow)하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 배경 화면을 바꾸거나, “피곤해”라고 던지는 한마디에도 열화와 같은 반응이
쏟아진다.
일찌감치 트위터에 자리를 잡은 이찬진 대표의 트위터(twitter.com/chanjin) 구독자 수가
2천700명 선에서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인기다. 시쳇말로 ‘듣보잡’ 해외 웹 서비스가 김연아 선수 덕분에 엄청난 한국인
사용자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트위터 바람은 수치에서도 나타난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트위터 방문자 수가 올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5월 2주 기준, 주간 방문자 수는 3만 2천여명으로 지난 1월 1주의 6천여 명에서 432% 증가했다.
주간 방문자 1천만 명 이상의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비하면 하찮은 수치지만, 유사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중에서는 독보적인 증가세이다. 더구나 토종 웹 서비스가 아닌 해외 영문 웹 서비스라는 점에서 트위터의 상승세는 매우 이례적이다.
트위터 바람은 단순한 김연아 효과일까?
일각에서는 트위터의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김연아’라는 반짝 효과일 뿐, 국내 웹 시장의 특성에 맞지 않은 해외 서비스일 뿐이라는 시각이다. 그러나
필자의 시각은 좀 다르다. 비록 트위터가 다른 토종 서비스에 그 역할을 넘겨줄 수는 있어도 트위터가 일으킨 바람은 변방의 작은
소용돌이로 그치지 않고 커다란 흐름으로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 이러한 믿음에는 두어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웹의 글로벌화이다.
국내 웹 서비스가 웹2.0의 변화에 부응하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식’으로 내수 시장에만 치중하는 사이, 새로운 변화에 갈증을
느낀 국내 사용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IT 업계의 특성상 영미권 기술 트랜드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른 것도
이유겠지만, 세계적인 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해외 서비스에 대한 이질감과 진입 장벽이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
게다가
근래 한국 IT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한국어를 공식, 비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해외 웹 서비스가 늘어났다. 반대로 국내 벤처
서비스가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조금만 살펴보면, 토종 서비스에 비해 가격과 용량, 성능이 월등한 해외
서비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약간의 낯섦과 언어의 장벽만 극복한다면, 굳이 토종 서비스만 고집할 이유가 없다.
둘째, 탈 PC화이다.
국내 웹 서비스 시장은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 덕분에 PC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 그러나 최근 해외 기술 트랜드는 휴대폰,
넷북, 클라우드 컴퓨팅 등 PC 중심에서 벗어나 모바일 웹의 활용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영미권 트위터 사용자의 상당수가
휴대폰이나 아이폰을 이용해 트위터를 즐기는 것을 보면, 트위터는 PC 못지않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이다.
필자
역시 블랙잭 스마트폰에 PockeTwit 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움직이는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도 트위터를 즐긴다. 적어도
트위터를 이용하는 데 있어 PC는 필수적인 수단이 아니다. 국민 대다수가 휴대폰을 지닌 국내 이통 시장을 고려할 때,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는 모바일 킬러앱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셋째, 웹의 패러다임 변화이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웹2.0 열풍에 힘입어, 해외에서는 웹을 새롭게 정의하고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버-클라이언트
중심의 도식화된 웹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화되고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한 웹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웹3.0으로도 불리는 시멘틱 웹이 웹의 구조화와 체계화, 기계화(서버화)를 부추기고 있다. 다른 한 편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유비쿼터스와 같이 웹을 사회간접자본과 같은 공유재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구체화되고 있다.
따로 떨어진 서비스나 기능이
아닌 다양한 인프라와 요소들을 합치거나 분산하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이다. 정적인
웹에서 동적인 웹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즉, 실시간 웹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
진화하는 웹, 실시간 웹 시대의 도래
트위터는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실시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시간 웹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웹 서비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구글
맵스(Google Maps) 같은 위치 기반 서비스, 모바일 실시간 게임 등이 바로 실시간 웹의 초기 구현 단계이다.
실시간 웹 환경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다. 블로그가 개방과 공유를 내걸며 개인 미디어 시대를
열었지만, 소통에서는 수동적인 측면이 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과는 별개로 누군가가 링크와 댓글을 달거나 트백백을 걸지
않으면, 소통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트위터는 글을 쓰는(update) 행위 그 자체가 소통이다. 140자의
짧은 글은 트위터에 전송됨과 동시에 자신의 구독자(follower)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글을 쓴다는 개념보다 인터넷
메신저처럼 대화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타인의 트위터 글에 대한 댓글을 달거나 전달하는 행위 자체가 다시 소통이 되어
회자된다.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다면, 신문의 시대 이전인 18세기 유럽의 커피하우스가 온라인으로 부활한 느낌이랄까.
트위터는 이러한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PC를 물론 모바일에 이르는 다양한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API
개방을 통해 사진 링크, 단축 URL 제공 등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련 서비스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른바 트위터스피어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트위터 역시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광고나 프로모션 등
변변한 수익 모델 하나 없이 운영되고 있다. 공짜 서비스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구글이나 MS 같은 거대 그룹에 인수되지
않는다면, 당장 내일 아침 트위터 서버가 멈춘다 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영미권의 경우 ‘마이크로
블로그 = 트위터’로 통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다. 얼마 전, 네이버가 인수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SK컴즈의 토씨 등 토종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머지않아 트위터를 대신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웹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더라도 여전히 다수 대중은 친숙한 토종 서비스에 안주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트위터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아니다. 트위터가 보여주고 있는 실시간 웹의 미래상을 얼마나 적절히 받아들이고 소화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그것이 트위터 그 자체가 됐든, 토종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됐든 끊임없이 진화하는 웹 환경을 따라잡지 못하고
신토불이만을 고집한다면, 우리가 주장하는 ‘IT 강국 코리아’는 그저 공허한 내부의 메아리로만 남을 것이다.
* 본 칼럼은 2009년 6월 10일 ZDnet Korea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파워포인트 블루스 세미나 참석 후기
2009년 6월 13일 | pm 12:31
얼마 전, Sonar & Radar 블로그를 운영하는 demitrio님이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관한 책 ‘파워포인트 블루스’를 내셨죠. 평소 demitrio님의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대한 블로깅을 열심히 구독하던 터라 책이 출간되자마자 바로 구입했습니다.
꼭 필요로 했던 내용인 만큼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한 번에 다 읽었는데 … 한마디로 ‘한국판 프리젠테이션 젠’이랄까요. 누구나 스티브 잡스나 가이 레이놀즈처럼 멋지고 효과적인 PT를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해외나 이상적인 환경이 아닌 실제 이 땅의 대부분 직장에서 닥치는 현실과 환경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답답하고 부자유스러운 환경을 불평하기보다는 주어진 여건 내에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PT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십여 년 간 저자의 직장 생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진짜 실용서이지요.
![]() |
파워포인트 블루스 – ![]() 김용석 지음/한빛미디어 |
마침 출판사에서 저자 직강 세미나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짬을 내어 찾아갔습니다. 책이 담고 있는 현실적 컨셉과 다양한 사례, 기법을 저자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싶어서였죠. 역시 불명허전. 금쪽같은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낸 보람이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 문서(정확히는 키노트 문서)로 3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내용이었지만, 느낌상 70~80페이지 정도에 불과했다고 느낄 만큼 깔끔하고 정연한 강연이더군요. 내용만큼이나 demitrio님의 경연 솜씨도 훌륭했습니다. 강조와 실제 사례, 적당한 유머가 섞인 3시간 20분 가량의 긴 강연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오신 분’이 계신다면, 다음번 기회는 꼭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강연의 타깃은, 적지 않은 현장 경험을 통해 기존 PT 방식의 문제점을 충분히 체험하고 이를 개선코자 파워포인트 블루스를 집어 든, 최소한 고참급 대리 이상의 직장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강연을 들으러 오신 분들이 젊더군요. 요즘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얼마나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 블루스가 책으로 엮인 것에 그치지 않고, demitrio님은 블로그를 통해 파워포인트 블루스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고 하시는군요. 이번에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봐야겠습니다.
p.s> 책에 저자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이로써 안쪽 표지에 저자의 사인이 들어간 책이 10권이 되었군요.
애플이 과연 넷북을 내놓을까?
2009년 6월 12일 | am 7:31
와이엇님의 ‘비스타라는 선물을 헛되이 써버린 애플‘이라는 블로깅을 읽고 몇 자 적어 봅니다.
일단 애플은 비스타의 부진을 결코 ‘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랜 맥빠로서의 의견입니다.
애플은 그간의 충분한 경험으로(8비트 시절 PC시장을 석권도 해봤고, 회사 문 닫기 직전의 굴욕도 겪으면서) 윈도 OS와의 경쟁이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애플 자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익률이 높은 상품과 서비스에 주력하죠. 굳이 무리수를 두면서 윈도 OS의 점유율을 가져올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게 애플의 기본적인 컨셉이자 아이덴티티죠.
게다가 ‘애플에서 넷북을 내놓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 개인적인 예상이고요. 내놓는다면, 현재의 넷북 같은 형식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혁신적인 것을 내놓을 겁니다. 그게 적어도 1024×600 해상도의 10인치 LCD에 아톰 프로세서와 기타 이것저것을 구겨 넣은 미니 노트북 형태의 넷북은 아니라는 거죠.
(좌)측 같은 제품이라면 몰라도 (우)측 같은 제품이 애플에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게다가 애플은 전통적으로 저가 보급형 제품에 별 관심이 없었고, 그닥 성공한 사례도 없습니다. ‘보급형’ 혹은 ‘교육용’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90년대 LC 시리즈도 결코 저가이진 않았죠. 99년에 나온 초기 CRT iMac도 요즘 넷북 같은 부류로는 볼 수 없습니다. 레드오션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따른 낮은 수익률을 극복하는 열쇠는 결국 볼륨 싸움인데, 그건 애플의 약점이자 애플이 아주 싫어하는 비즈니스입니다. 적어도 스티브 잡스가 버티고 있는 한은요.
아마 애플에서 넷북 카테고리의 제품이 나온다면, 퀄컴의 스마트북 같은 절충형 제품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물론 혁신적인 대신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겁니다. 아이팟이나 아이폰이 대표적인 예고요. 기존 넷북과 휴대용기기의 장점을 잘 섞은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차라리 아이폰 확대형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결론은 ‘잡스 횽아 입을 통해 듣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죠. ^^;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23호 – 20090612
2009년 6월 12일 | am 7:22
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를 RSS 피드 http://goodgle.kr/rss 를 통해 간편하게 구독하세요.
주요 블로깅
사람들이 어디있지?(Where is Everyone?) :
오소소님이 Thomas Baekdal의 Where is Everyone?라는 글을 깔끔하게 번역, 정리하셨군요. 관련 내용은 일전에도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에 소개한 바 있습니다. 웹과 미디어의 트랜드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자회사를 통해 알아본 통신그룹사 특징 비교 :
제목 그대롭니다. SKT, KT, LGT의 각 계열사의 주요 업종과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한 보석같은 블로깅입니다.
어떤 비즈니스 모델들은 다른 비즈니스 모델들에 비해 성과가 좋은가? 미국 1000개 대기업 연구 :
MIT 경영대학원의 ‘Do Some Business Models Perform Better than Others? A Study of the 1000 Largest US Firms’라는 자료를 소개한 블로깅입니다.
엔씨소프트가 다음을 인수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 :
1) 엔씨소프트가 제1위의 종합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 2) 다음은 인수합병만이 살 길 3) 현재 한국의 인터넷 업계는 혁신과 파격이 필요한 상황임을 들어 엔씨의 다음 인수를 권장하는 글입니다.
MS 무료백신 시장 진출, 국내 무료백신서비스업체 비상 :
MS가 코드네임 ‘Morro(모로)’라 불리는 무료 백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안티바이러스 기능은 물론이고 안티스파이웨어, 루트킷, 트로이목마 등 다양한 멀웨어 보안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는군요.
3세대 인터넷 키워드: 실시간, 개인화 그리고 서비스 : 핵심은 제목에 다 나와 있습니다. ^^
하버드의 쓴소리. 트위터 연구 결과 :
요약하면, 트위터는 쌍방향보다는 단방향의 네트워크, 활동성 상위 10%가 전체 글의 90%를 차지, 일반 SNS는 중간층이 두터운데 트위터는 위키피디아와 같이 중간층이 얇음, 남녀 비율은 비슷하지만, 남성이 서로 Follow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보다 남성이 동성을 Follow하는 경우가 2배 이상이라는군요. 이런 조사 자료 재미있습니다.
美 온라인 광고시장 Q1 매출 규모 전분기 대비 10% 하락 :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군요.
해외 온라인 서비스 18선 :
다른 건 잘 모르겠고 … 믹스앤매치 잡지 구독 서비스인 Maghound는 흥미롭네요.
주요 IT 뉴스 링크
블로터닷넷 :
네이버 카페, 안심거래 길 텄다 :
얼음집 오타쿠들에게 수익을! 이글루스 ‘팝스’ :
블로그 주도층은 30대…컨텐트 품질도↑ :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발을 얹는군요.
국내 최초의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중 하나인 이글루스가 가입자를 위한 수익 배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CPC 문맥광고 프로그램이군요. 좀 늦은 감이 있죠.
하나 더, 랭키닷컴이 지난 3년간 블로그 분야 방문자 구성을 분석했더니, 30대 이용자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블로그 주도층은 아닙니다만, 저도 30대니 … 대충 맞는 얘긴가요? ^^
아시아경제 – 삼보, 한컴 인수로 PC와 SW 융합 :
결국 팔리는군요. 시너지 효과가 과연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플러스 알파
트위터를 새롭게 보는 방법 – 트위터 시대정신 :
이거 아주 멋진 트위터 응용 서비스로군요. 검색 및 모니터링 용도로 아주 재미있습니다.
네이키드 뉴스, 한국에서 안착 가능할까? : 별 게 다 들어오는군요. 헐벚은 여자 아나운서가 뉴스를 읽어준다고 해서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
iPhone 3G Ass… : 우하하하! 정말 Ass로 들릴 수도 있겠군요. ^^;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22호 – 20090609
2009년 6월 9일 | am 1:15
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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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블로깅
속도가 2배로 빨라진 iPhone 3GS. 한국 출시설은 낚시였음이.. -.-;
학주니님이 새로 출시된 iPhone 3GS에 대한 정보를 총정리하셨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더니, 아이폰은 더 빨라지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그림의 떡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출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길 기대했는데 … 결국 이번에도 빠졌군요. 이렇게되면 7월 중순 KT 출시설도 근거가 희박해지는걸요. -.,-
아이폰 국내 출시 불발 때문에 애꿋은 이찬진 대표께서 맘고생을 하시는군요. 애플의 비밀주의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만큼 언젠가는 출시되겠지요 ….

팜프리의 첫주 실적,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 :
아이폰 3GS에 묻히는 감이 있긴 하지만, 팜 프리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com)에 따르면 팜 프리 출시 이 후, 지난 주말 15만대가 모두 팔리고, 전부 예약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출발이 좋네요.
전세계 SNS 사이트의 가치 평가 표 및 비율 :
테크크런치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전세계 SNS 사이트를 금전으로 환원했을 때의 가치를 계산했군요. 페이스북이 37%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네요. 2위는 24%의 마이스페이스, 4위는 6%로 트위터, 한국의 싸이월드가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핑과 SNS 서비스 :
쇼핑몰 사업자들이 SNS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소개한 블로깅입니다. SNS 업체들 역시 쇼핑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쇼핑 경험 공유’와 ‘쇼핑 물품 북마크’ 기능을 추가하고 있군요. SNS의 수익모델 가능성 탐구에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 같습니다.
RSS리더 무용론? 트위터 vs RSS 리더 :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속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RSS 리더의 영역을 트위터가 침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정부분 수긍이 갑니다. 저 역시 트위터 시작 후 RSS 리더 찾아보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트위터에서 한국사용자 찾기 – #self_intro :
영
문 서비스인 트위터에서 한국 사용자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xguru님이 한국 사용자를 위해 #self_info
서비스를 만드셨네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통해 한국 트위터 사용자들끼리 손쉽게 트위터를 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입니다. 트위터
사용자라면 꼭 자기소개를 등록하세요~

Bing, 단숨에 야후를 제치고 2위 검색엔진 등극 :
StatCounter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빙의 검색 시장 점유율이 6월 4일자로 야후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초반의 우려를 뒤엎고 선전을 하고 있네요. 좀더 두고 봐야 알겠죠.
아이폰 vs. 블랙베리 :
애플 아이폰과 RIM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비교 분석한 글입니다. Infoworld.com기사를 번역 소개하셨군요. 전반적으로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분석했으며, 아이폰에게 점수를 더 주고 있네요.
주요 IT 뉴스 링크
블로터닷넷 – 소셜 미디어 활용한 기업 PR, 이렇게! :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 행사가 오는 6월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서밋 주제는 ‘불황기 소셜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PR 마케팅 전략’이라는군요. 비즈니스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픈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져야하는 주제입니다.
연합뉴스 – 블로그 95% ‘개점휴업’ :
NYT발 외신기사로군요. 블로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전체 개설된 블로그 중 5%의 블로그만 적극 활용되고 있을 뿐, 버려진 블로그가 태반이라는 기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5%가 강력하다는 점이겠죠.
아시아경제 – ‘SKT 블랙베리’ 7월 개인시장 ‘노크’ :
오는 7월에는 아이폰에 블랙베리까지 … 생각만해도 즐거운걸요~
전자신문 – 팜 ‘프리’ 판매시작… 아이폰 대항마 될까? :
저 역시 Palm PDA 유저였고, 미국인들의 Palm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유별나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아이폰의 대항마가 될 것 같진 않군요.
관련하여 Palm Pre Vs. iPhone 3G라는 유튜브 동영상이 흥미롭네요.
아이뉴스24 – 무선인터넷 요금 공포, 패킷단위 과금이 문제 :
최근 정부나 기업 모두 모바일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를 부르짖고 있습니다만, 이통사는 생각이 다른가 봅니다. 무선인터넷을 쓰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요금 부담 탓 – 특히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가 비싸기 때문이라는 설문 결과가 있군요.
플러스알파
테트리스 탄생, 벌써 25주년 :
25년 전, 구 소련의 수학자였던 알렉세이 파지트노프(Alexey Pajitnov)가 심심풀이용으로 만든 게임이 바로 테트리스입니다. 수십년 동안 전세계에서 히트작이 될 지 그는 알았을까요? ^^
중국, 새로운 PC에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요구 : 중국 정부의 횡포가 점입가경이로군요.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길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블루스 첫번째 세미나 :
PT의 달인 demitrio님이 최근 발간한 저서 ‘파워포인트 블루스’에 관한 공개 강의 소식입니다. 한국판 ‘프리젠테이션 젠’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블루스‘, PT를 잘 하고 싶은 직장인, 학생이라면 ‘사전’처럼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할 책입니다. 오는 토요일(13일)이로군요. 저 역시 강의를 들으러 갈 예정입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