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월, 2010
Mac OS X ‘미리보기’의 재발견
2010년 5월 28일 | am 9:11

스노우레퍼드(Mac OS X 10.6.3)에는 ‘미리보기’라는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이미지 뷰어와 슬라이드쇼는 물론 PDF 열람, 편집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인데, 차츰 버전 업되면서 간단한 이미지 편집 기능까지 포함됐다. 게다가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라 속도와 안정성도 탁월.
그동안 사진 편집은 포토샵을 써왔는데, ‘미리보기’의 이미지 편집 기능도 꽤 쓸만하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 크기 조절과 크롭, 색상/밝기 조절 정도라면 굳이 포토샵을 쓸 필요없이 ‘미리보기’ 하나로 충분하다. 포토샵 쓰면서 계속 찜찜했는데 … ‘미리보기’ 하나로 거의 해결했다.
p.s> 스크린샷의 주인공은 ‘설리’. 아이 귀여워~
애플이 세계 최대의 IT 기업이라고?
2010년 5월 27일 | am 8:39
간밤에 트위터가 떠들썩했다.
애플이 MS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IT 기업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Cne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6일(미동부시) 나스닥 기준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총 2221억 달러. 그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던 MS의 2192억 달러를 추월했다. 시가총액 기준이라는 점에서 아직 애플이 세계 최대의 IT 기업이라고 떠들고 다니기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 자산가치와 미래가치면에서 MS를 능가하는 초우량 기업임을 입증한 것은 사실이다.
MS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IT 기업이 애플이라 … 올드맥 빠돌이 입장에서 참 감회가 새롭다.
1997년 LC II로 처음 맥을 접했을 때 필자 주위에 맥 사용자는 지도 교수님밖에 없었다. 솔직히 맥을 본격적으로 쓰게된 계기도 교수님께서 ‘맥 사용법을 잘 익혀서 내게 알려주라’는 지시 때문이었다. 어쨌든 10년 전 당시 알비레오포럼이나 애플포럼에는 마이너리티 정신에 충만한 초기 맥사용자들이 즐비했고, 간혹 갖는 오프모임에서도 마이너리티의 설움을 나누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으니까.
당시 오프모임에서 DJ HAN님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이제야 다시 생각난다.
“MS의 OS 독점을 비난하지만, 만약(말도 안되지만 정말 만약) 애플이 MS처럼 된다면 애플은 MS보다 더 지독한 독점 사업자가 될거란 말이지. 스티브 잡스는 그러고도 남을 양반이야.”
그 때는 ‘뭐 그럴수도 …’라고 대수롭잖게 생각했지만, 그 만약이 이제 현실이 됐다.
안그래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애플의 독점 협의를 조사하고 있고,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부당 노동 행위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사실 드러나지 않게 치사한 술수를 부린 사례는 애플도 MS 못지 않다. 천재지만 속 좁은 스티브 잡스 CEO의 스타일을 애플은 여전히 지우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애플은 탄생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물론 전세계 테크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우량 기업으로 평가되어 왔지만, 한 번도 시장 1위의 기업은 아니었다. 나름의 철학을 바탕으로 좀 특이하지만 멋드러진 제품을 만드는 마이너리티 기업이었지 MS나 노키아처럼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선도 기업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제 시장 1위 기업이 됐다. 도전자와 챔피언은 그 역할과 처지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애플이 과연 시장 선도 업체다운 역할을 해줄 것인가? 글쎄 … 14년 애플빠 입장에서 그리 긍정적이진 않다.
어쩌면 애플은 도전자일 때 더 아름다운 기업이 아닐까?
뉴스 미디어의 수익 창출을 위한 5가지 방법
2010년 5월 26일 | pm 12:00
경기 침체와 트랜드 변화에 따라 언론사 경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며 내외부에서 혁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유료화 같은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가 활발히 논의, 진행되고 있으며 그 방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5가지가 있다.
1. 완전 유료화(Paywall)
온라인 뉴스 콘텐츠를 100% 유료화하는 방법. 유료 회원 가입을 해야만 뉴스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대표적인 완전 유료 뉴스 모델인 Newsday.com의 경우 주당 $5, 연간 $260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 WSJ 온라인 뉴스가 연간 $149임을 감안하면 꽤 비싼 편이다.
지역신문의 특성과 구독자의 충성도, 그리고 충실한 뉴스 콘텐츠와 철저한 독자 타깃화를 바탕으로 시도할 수 있는 모델이다.
2. 부분 유료화(Semi-Permeable Paywall)
부분 유료화의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월 스트리트 저널이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바탕으로 많은 유료 독자를 유치하고 있다. 뉴스 제목과 주요 기사 등 맛보기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지만 뉴스 전문과 모바일 서비스 등을 이용하려면 유료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월 스트리트 저널이 온라인 뉴스 미디어 유료화의 완벽한 모델은 아니지만, 고급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유료화 모델로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 종량제(Metered System)
파이낸셜 타임스와 뉴욕 타임스가 채택한 모델이다. 하루에 일정량의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파이낸셜 타임스의 경우 하루 5개) 그 이상의 기사를 구독하기 위해서는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4. 무료화(Remain Free)
유료화만이 정답은 아니다. 대다수 온라인 뉴스 미디어들이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뉴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화 서비스에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이 있는데, 첫 번째는 비용 절감, 두 번째는 전문화이다.
시카고 트리뷴과 워성턴 포스트의 경우 블로거와 지역소식 제보 등의 방법을 통해 전업 기자를 채용하지 않고 콘텐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매셔블의 경우 편집국 인력을 늘리지 않고 소셜미디어 분야 전문화를 통해 광고, 협찬 수익을 노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무료화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모델이다.
5. 광고주 대상 신규 가치 창출(Better Value for Advertisers)
방문자와 페이지뷰 증대를 통한 광고 수익 대신 광고주를 대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특정층의 구독자(고객)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콘텐츠나 광고를 제공하는 방법이 이에 속하며 광고 효과와 단가가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신문인 팜 비치 포스트의 경우 신문보급률과 광고 유치량이 감소하자 무료 온라인 광고 강좌/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관련 블로그를 운영, 홍보와 콘텐츠 보급에 힘을 기울였다. 검색엔진 최적화와 소셜미디어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독자를 끌어모았다.
광고 기법 역시 단순 배너 광고를 탈피해 창의적인 광고 소재를 활용하는 등 중소 지역 광고주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매체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콘텐츠와 광고 타깃화에 성공한 사례이다.
결론: 혁신! 바꿔야 살아남는다.
/ mashable.com의 5 Ways to Monetize the Future of News Media기사를 뉘앙스만 살린채 축약 첨삭한 번역글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원문을 참조하세요.
Jacek Utko가 말하는 신문 디자인
2010년 5월 19일 | am 10:56
변지석님 블로그를 RSS로 구독하다 눈에 띈 TED 강연. 영감을 주는 동영상이다. 한글 자막도 제공하니 미디어쪽에 관심이 있다면 필감하시길.
Let’s Parade with Twitter People!
2010년 5월 11일 | pm 1:57

이거 참 재미난 트위터 기반 온라인 이벤트로군요.
자신의 트위터 ID를 입력하면 follower들이 자신을 떠받들며 퍼레이드를 해줍니다. 닌텐도 Wii의 캐릭터 퍼레이드와 비슷한 형식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군요. 기획력이 발군!
RT @ebizstory IS Parade (플래시 로딩 시간이 좀 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