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gl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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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를 통한 의사결정의 기초 ‘TPO 분석’

2011년 10월 28일 | am 8:42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떤 과업을 추진하기 위해 벌이는 사전 기획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기법 중 하나로 TPO 분석이 있다. 과학적 사고를 통해 의사결정의 단초를 제공하는 기초적인 분석법 중 하나이다. 아래는 TPO 분석을 이용한 의사결정 과정을 단순하게 예시한 모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소나기가 내릴 때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 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

↑ 두 학생 중 누구의 말이 더 신빙성이 있을까? 과학적으로 한 번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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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획자가 간과하기 쉬운 6단계 기획영역

2010년 9월 1일 | am 8:47

일반적으로 웹서비스의 구현 구조는 < 서버>와 < 클라이언트> 영역으로 구분된다. 아래 도표에서 세로축이다. 웹서비스는 정적인 서비스가 아니다. 계약으로 한정된 단순 개발 납품건이 아니라면 대개의 프로젝트에는 수명(시간)주기가 있으며, 서비스를 < 구현>하고 < 운영>하고 < 종료>하는 과정이 따른다. 아래 도표에서 가로축이다.

‘광의’의 웹기획은 프로젝트의 수명 주기를 따라 서버단 기획과 클라이언트단 기획을 같이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다(물론 모든 웹기획이 정석대로 진행되는 건 아니지만 ^^). 아래 각 단계별 설명은 ‘이벤트 안내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구현 단계]

C1 화면 기획 :
‘협의’의 웹기획이다. 보통 웹기획이라고 하면 화면 기획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단말기(PC, 스마트폰) 화면상에서 구현되는 각종 기능과 디자인, UI를 정의하고 설계하는 영역이다.

S1 개발 기획 :
화면 기획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입히고 코딩을 하는 등 실개발 영역이다. 보통 PM이나 개발자가 방법론에 따라 개발 기획을 수행하는 것이 보통이나 웹기획자도 이 영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DB 설계나 백오피스가 포함될 경우, 개발자와 기획자가 협업을 통해 개발 기획을 같이 수행하는 것이 좋다.

[운영 단계]

C2 운영 기획 :
웹서비스 구현 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절차(Process)와 각종 피드백을 사전에 정의하고 기획하는 영역이다.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실제로 받는 뉴스레터의 내용과 디자인을 업데이트하고, 링크를 수정하고, 사용자의 회신 혹은 피드백을 어떻게 수집해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기획이 이 영역에 포함된다.

S2 관리 기획 :
서버단에서 운영 기획을 어떻게 반영하고 처리하느냐에 대한 영역이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백오피스(관리자 페이지) 업데이트와 디버깅,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이 포함된다. 운영 기획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운영 정책의 수립도 이 영역에 속한다.

[종료 단계]

C3 산출물 기획 :
운영 기획과 관리 기획을 거쳐 프로젝트가 종료될 때 이를 공지하고 산출된 결과물을 취합, 활용하는 영역이다. 발송된 뉴스레터의 효과(도달율, 개봉율 등)를 측정하고 실제 이벤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운영 중에 발생한 오류 등을 총합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포함된다.

S3 종료 기획 :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의 운영을 중단하고 정리하는 영역이다. 구현된 시스템의 가동의 중지/폐쇄한 후 재활용하거나 개선을 위해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절차가 이에 속한다.

조언 몇 마디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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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생뚱맞은) 티스토리氏

2007년 9월 20일 | pm 12:25

간만에 블로깅이나 해야겠다고 티스토리에 접속하니 생뚱맞게 팝업 창이 하나 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 뭐냐? 이건?
여태껏 약관 동의 절차도 없이 서비스했던건가? 기억을 더듬어 보니 티스토리 가입 시 약관 동의 절차 비슷한 건 없었던 것 같다. -.,- 뭐 더 늦기전에 이제라도 약관 동의 절차를 요구하는 것 까진 좋은데, 뭐 어쩌라는 건지 생뚱맞다.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 그저 ‘약관에 동의합니다’라는 버튼 하나 외엔 없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어쩌라구?
여태껏 사용하고 있었으니 묵시적으로 약관에 동의한다고 해석할 수는 있지만, 그건 그거고 절차는 절차다. 동의하지 않을 경우 팝업 창을 계속 띄우는 불편함을 주는 것보단, 친절하게 약관 안내 페이지나 회원 탈퇴 페이지로 이동하게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그정돈 기본 상식이 아닐까 싶은데.

둘째, 왜 갑자기 약관 동의 팝업창을 띄우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그저 약관을 코앞에 들이밀고 ‘도장 찍으슈!’라는 꼴이다. 온라인이니 망정이지 오프라인에선 ‘이뭐병’ 취급받기 딱이다. 티스토리 웹사이트에 가보니 공지글이 하나 떠 있긴 한데 … 일부러 찾아보기 전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제대로 할려면 팝업창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약관 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약관 페이지로 링크를 걸거나 약관 동의 버튼을 클릭하도록 꾸미는게 정상적인 프로세스가 아닐까?

티스토리의 생뚱맞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전에도 사이트 점검을 하면서 아무런 공지없이 생뚱맞은 동영상 하나 올려 놓은 전적이 있다. 그 때도 욕 좀 먹어서 사과 공지까지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 이번 약관 동의 절차도 사실 생뚱맞음으로 따지면 그 때와 별 다를게 없다.

티스토리를 쓰고 있고 이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준 TnC와 다음 관계자에게 고맙다. 그래도 고마운거는 고마운거고, 제대로된 사업이라면 필요할 때 혹은 적절할 때 치러야 하는 절차나 형식은 갖추길 바란다. ‘에이~ 그정도야 뭘’이라고 하고 지나가기엔 티스토리는 너무 커버렸다. 작은 부분(솔직히 이번 일이 작은 일은 결코 아니다. 소송 천국인 미국 같으면 한 건수 올리기 딱 좋은 빌미기도 하다)에도 소홀하지 않는 친.절.한 티스토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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