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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용감한 도전” Daum 모바일 서비스 간담회 후기

2008년 11월 25일 | pm 2:38

25일 저녁 서초동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열렸던 Daum 모바일 서비스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50여 분의 블로거가 초청됐는데, 거의 다 오신 것 같더군요. 다음이 진행하고자 하는 모바일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블로거의 관심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는 다음이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미리 선보임과 동시에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을 위한 자리라는 oojoo님의 설명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서비스 홍보보다도 ‘이렇게 하고 있으니 관심과 의견을 부탁한다’는 느낌의 행사로, PR 뉘앙스가 풍기지 않게 조심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사안에 대한 솔직한 설명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부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이 있고 귀차니즘도 발동해서 사진을 안 찍었네요. ^^;

< 간담회의 주요 내용 정리 >

-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 모바일 분야의 킬러앱은 지도(Map) : 시공간과 관계를 포괄하는 지도 서비스부터 시작. 이미 선보인 다음 TV팟과 함께 한메일과 일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

- 다음 모바일 지도는 현재 개발 막바지 : 일반 지도 외 스카이뷰(항공사진)와 스트리트뷰(구글 스트리트뷰와 흡사)도 제공, 2009년 1분기 내 아이팟 터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예정.

- 다음 모바일 풀 브라우징 : 가독성, 편리한 스크롤, 가로/세로 대응, PC 화면 전환(버튼 클릭 시 해당 웹 URL로 이동) 기능에 중점. 전반적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포털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둠.

- 아이팟 애플리케이션 : 다음 TV팟, 한메일, 모바일 지도 등 준비. 각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 스토어에 등록 중(2009년 1월 즈음 다운로드 가능할 듯)

- 다음 모바일 지도 서비스 : 첫인상은 ‘한국 판 구글맵’, 서비스 유용성은 높아 보임. 길찾기(대중교통) 기능과 오프라인 캐싱 기능 제공. 모바일 상에서도 스카이뷰와 스트릿뷰 제공이 특징. 개인적으로 완성도와 위치 기반 정보와의 융합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커 보였습니다.

< 질문응답 요약 >

Q 풀브라우징의 한계와 미래는?
A 현재 기준으로 풀브라우징은 한계가 있음. 모바일 최적화된 서비스가 필요.

Q 아이팟 터치/아이폰 외 타 플랫폼 지원 예정은?
A 2009년 내 윈도 모바일 지원 예정. 안드로이드는 추이를 지켜봐야 함.

Q BM은?
A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다른 시공간을 점유한다는 면에서 웹 BM과는 다름. 현재로서는 위치 기반 지역 광고 쪽이 BM으로 적합할 것임.

Q 모바일 서비스 다양화 계획은?
A 고민 중임

Q 모바일에서 포털의 기능적 역할이 약화됨. 포털의 재정의가 필요치 않나?
A 모바일에서 포털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봄. 스마트폰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는 브라우저 기반이기보다 애플리케이션 기반이 될 가능성이 큼. 따라서 풀브라우징을 기본으로 제공하되 애플리케이션 베이스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임.

‘시작이 절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과감한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서비스팀에서 직접 고민할 사안은 아니지만, 모바일 웹 활성화 이전에 꼭 풀어야할 BM이 여전히 문제로 남는군요. 어쨌든 다음 모바일 TFT의 노력으로 국내에서도 보다 유연하고 개방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p.s > 저녁 식사도 제공해서 잘 먹었습니다. 식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서(아웃백 도시락) 코멘트합니다. 맛있었습니다. ;D

Written by GOOD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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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간편한 지도 매쉬업 서비스 “미니맵 매쉬업”

2007년 9월 26일 | pm 11:40

최근 이전할 사무실 매물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해당 사무실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고, 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지도 매쉬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즐겨 사용하는 기존 지도 서비스로 관록을 자랑하는 콩나물과 아이나비 맵의 온라인 버전인 맵토피아가 있지만, 그래픽 지도만이 아닌 위성 사진을 함께 제공하는구글 맵스의 등장 이후 위성 실사와 그래픽 지도를 결합한 지도 매쉬업 서비스가 보다 유용하다는 사실을 XWIRE가 증명한 바 있다. 하지만, XWIRE는 현재 정식 서비스 준비 관계로 서비스 진행이 불완전한 상태(네이버 맵 검색이 안된다).

XWIRE를 대신할 지도 매쉬업 서비스를 찾던 중 XML 전문가이신 미니님이 지도 매쉬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알파 테스터를 자청, 여기에 소개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바로 미니맵 매쉬업이다.

미니맵 매쉬업

http://www.word.pe.kr/mashup/minimap.php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니맵 매쉬업은 XWIRE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맵과 구글 어스를 매쉬업한 지도 서비스. 국내에 최적화된 네이버 맵을 활용해 해당 위치 정보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글 위성 사진을 통해 현장의 실제 상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거리나 면적 계산 등 부가 기능이 빠진 것이 아쉽지만, 빠른 속도와 별도의 가입이 필요없는 간편한 사용법,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장점이다. 파이어폭스와의 궁합도 좋다.

표기하고자 하는 위치를 클릭한 다음 ‘선택 위치 URL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위치 스크립트가 복사되기 때문에, 한 줄짜리 URL만으로 특정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리포트나 보고서 작성 등 비즈니스 보조 용도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아래는 미니맵 매쉬업을 활용해 정리한 임대 사무실 탐방 보고서 중 일부를 발췌한 것. 미니맵 매쉬업 덕분에 밋밋한 텍스트 중심의 보고서가 아닌 훨씬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보고서를 만들 수 있었다.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 인근


위치 :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에서 250m 거리 (미니맵 매쉬업 링크)
실평수 : 실평수 27평
가격 : 보증금  x000만 원    월세 xxx만 원    관리비 포함
기타 : 개별 냉난방
주차 : 무료주차 1대
특 징 :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에서 3~4분 거리, 5층 건물의 2층 전체, 내부가 깔끔함. 아주 넓진 않지만 상주 인원 8~10명 + 회의실 정도 꾸미기 적당한 크기에 양면이 유리벽이라 밝고 확 트인 느낌.

아직은 테스트 성격이 강한 알파 버전 단계. 네이버 오픈API 정책 상, 하루 5,000 쿼리가 넘으면 네이버 맵 서비스는 중단될 수 있다고 하니 안정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반응이 괜찮으면 공개 베타 버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미니맵 매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나 제안은 미니로그로 하면 된다. 미니님이 개발한 공개 서비스로 미니검색 매쉬업(이것도 멋지다)과 플렉스 기반 RSS 리더인 RSSnym도 있다.

좋은 서비스는 널리 알려야 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