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PT’ tag
파워포인트 살인 ^^
2010년 11월 29일 | pm 5:25
편교수님 트윗을 통해 얻은 좋은 자료 ‘Death by PowerPoint‘.
약 3억 명의 파워포인트 사용자가 매일 3천만 건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중 절반이 실패하는 프리젠테이션이라면서 PT 문서 작성 시 반드시 세겨둬야할 요소(열정, 구조, 단순성, 리허설)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이 ‘PT의 목적을 항상 염두하면서 문서를 작성할 것’, ‘단순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대중 앞에서의 시연이라면 반드시 1회 이상의 리허설을 하는 게 필요하다.
p.s> 옛말에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파워포인트보다 키노트를 쓰라고 권하고 싶다. ^^
멋진 프리젠테이션 파일 만드는 법 10가지
2010년 9월 10일 | am 12:05
@xguru님께서 트위터를 통해 ‘멋진 프리젠테이션 파일 만드는 법 10가지’라는 블로깅을 소개해 주셨다.
10 Tips for Designing Presentations That Don’t Suck 1부
10 Tips for Designing Presentations That Don’t Suck 2부
요약하면 …
1. 목록 구분점이 있는 기본 테마를 쓰지 마라
2. 고해상도 사진을 이용해라
3. 색깔 선정을 신중하게 하라
4. 타이포그래피를 적절히 활용하라
5. 가독성을 고려하라
6. 단순한 게 좋다
7. 구분점을 사용할 때 다양하게 쓸 것
8. 시각적 포인트를 고려하라
9. 표지 디자인에 신경쓸 것
10. 유머스럽게
p.s>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 사항은 6)과 10)이 아닐까 싶다.
Prezi-tation : User eXperience
2010년 8월 10일 | pm 2:10
요즘 뜨고 있다는 Prezi를 이용해 UX에 관한 간단한 발표 자료를 만들어 봤다. 단순한 내용이지만 기존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에서는 구현되기 힘든 3차원적인 시각효과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꽤 인상적인 서비스다.
전형적인 프리젠테이션 툴이 슬라이드를 한 장씩 투사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메시지를 설명하는 다분히 분석적인 방식이었다면, Prezi는 커다란 칠판에 각종 개념과 메시지를 적어 넣고 줌밍 효과로 원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보다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마인드맵을 작성하듯이 생각과 개념을 체계화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듯. 여기에 스토리텔링 기법만 가미하면 금상첨화.
처음 써보는 상태에서 2시간 가량 뚝딱거렸더니 대충 하나의 프레지 자료를 만들 수 있었다. 사용법도 직관적이고 Flash와 Air 기반이라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도 맘에 든다. 맥 OS X에서는 사파리5 브라우저가 가장 잘 맞는 듯.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라 파일이 서버에 저장된다.
현재까지 파악된 단점은 한글과 프린트. 아직 한글 지원이 되지 않는데, 조만간 몇가지 한글 서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010년 10월 9일(한글날) 현재 한글 지원을 시작했다. 산돌체(?)로 3가지 글꼴이 지원된다. Prezi의 독특한 개념 상 인쇄도 여의치 않아 자료 제작용이라기 보다 발표용 서비스에 가깝다. 각 콤포넌트를 PDF로 변환해 인쇄 자료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추가되었으면 한다. 이 두가지만 해결되면 유료 서비스 이용도 아깝지 않을 듯.
p.s> Prezi를 익히고 싶다면 Prezi Academy와 색다른 프리젠테이션 도구 – Prezi, Prezi로 발표하는 한국인의 모임를 방문해 보시길~
파워포인트 블루스 세미나 참석 후기
2009년 6월 13일 | pm 12:31
얼마 전, Sonar & Radar 블로그를 운영하는 demitrio님이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관한 책 ‘파워포인트 블루스’를 내셨죠. 평소 demitrio님의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대한 블로깅을 열심히 구독하던 터라 책이 출간되자마자 바로 구입했습니다.
꼭 필요로 했던 내용인 만큼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한 번에 다 읽었는데 … 한마디로 ‘한국판 프리젠테이션 젠’이랄까요. 누구나 스티브 잡스나 가이 레이놀즈처럼 멋지고 효과적인 PT를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해외나 이상적인 환경이 아닌 실제 이 땅의 대부분 직장에서 닥치는 현실과 환경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답답하고 부자유스러운 환경을 불평하기보다는 주어진 여건 내에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PT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십여 년 간 저자의 직장 생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진짜 실용서이지요.
![]() |
파워포인트 블루스 – ![]() 김용석 지음/한빛미디어 |
마침 출판사에서 저자 직강 세미나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짬을 내어 찾아갔습니다. 책이 담고 있는 현실적 컨셉과 다양한 사례, 기법을 저자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싶어서였죠. 역시 불명허전. 금쪽같은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낸 보람이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 문서(정확히는 키노트 문서)로 3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내용이었지만, 느낌상 70~80페이지 정도에 불과했다고 느낄 만큼 깔끔하고 정연한 강연이더군요. 내용만큼이나 demitrio님의 경연 솜씨도 훌륭했습니다. 강조와 실제 사례, 적당한 유머가 섞인 3시간 20분 가량의 긴 강연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오신 분’이 계신다면, 다음번 기회는 꼭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강연의 타깃은, 적지 않은 현장 경험을 통해 기존 PT 방식의 문제점을 충분히 체험하고 이를 개선코자 파워포인트 블루스를 집어 든, 최소한 고참급 대리 이상의 직장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강연을 들으러 오신 분들이 젊더군요. 요즘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얼마나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 블루스가 책으로 엮인 것에 그치지 않고, demitrio님은 블로그를 통해 파워포인트 블루스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고 하시는군요. 이번에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봐야겠습니다.
p.s> 책에 저자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이로써 안쪽 표지에 저자의 사인이 들어간 책이 10권이 되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