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 너 마저

야후의 구조조정에 따라 딜리셔스 서비스팀이 해체된다는 소식(techcrunch :: Is Yahoo Shutting Down Del.icio.us?)이 들린다. 지난 2010년 9월, 블로그라인스 서비스 종료에 이어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용 북마크 서비스로 이름을 알렸던 Xmarks도 문을 닫을 뻔했다가 얼마전 LastPass에 인수되어 간신히 서비스를 되살린 바 있다. 초창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소셜서비스 업체들이 하나둘씩 서비스를 접고 있는 형국이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메이저 소셜서비스의 급속 성장에 따라 사용자들이 특정 소셜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초창기 소셜서비스 업체 도태의 원인이라고 본다. 소셜미디어 시장의 발전에 따라 ‘자연도태’라는 시각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 한때 애용하던 블로그라인스와 딜리셔스가 문을 닫는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다.

이러한 사태(?)를 어느정도 예상했던 바 … ^^ 북마크 서비스를 올초에 딜리셔스에서 브라우저 싱크 방식인 파이어폭스 싱크로 바꿨고 현재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Xmarks를 다시 쓰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북마크를 모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서비스 성격은 아니지만 저장해 놓은 개인 북마크를 다양한 PC환경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편이다.

“딜리셔스 … 너 마저” 에 대한 2의 댓글

  1. 핑백: Tweets that mention 딜리셔스 … 너 마저 | GOODgle Blog -- Topsy.com

  2. 몇 년전에 웹2.0 관련된 책을 보고 딜리셔스를 처음 알았었는데해체가 되나 보네요..
    저는 크롬에서 동기화에서 사용하니 편하더라구요

댓글이 닫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