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노미

미코노미
김태우 지음/한빛미디어

‘미코노미’라는 제목은 Me + Economy = MEconomy의 합성어. 참 위트 있고 멋진 제목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경제학 교과서가 새로 쓰이는 형국이 됐고 그 새로운 웹 경제학에 대해서 쉽게 풀어쓴 독창적인 에세이. 책의 주요 키워드는 … ‘내가 중심에 서는 새로운 경제학’, ‘시장과 시장, 시장과 개인이 아닌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시장’ ‘주목하라. 주목의 대상은 결국 사람이다.’ ‘돈의 경제가 아닌 사람의 경제’ 정도로 뽑을 수 있겠다.

웹 트랜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서너 시간 투자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 –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는 ‘그다지 …’라고 생각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좋다. ‘사람’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저자의 시선이 마음에 든다. 그런 면에서 위키노믹스보다는 김중태님의 ‘시맨틱웹 : 웹2.0 시대의 기회‘에 더 가까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