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짧막한 소감
2012년 5월 3일 | pm 2:21
구글 드라이브 – 개인용 웹하드 개념으로는 꽤 괜찮다.
용량도 무료 5G나 되고. 기존 구글 닥스와 통합돼서 문서 작업도 용이하다. 무엇보다 G메일 등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Mac OS X용 설치형 싱크 SW도 나쁘지 않다.
콘텐츠 사용권에 대한 약관 문제가 있긴 하지만, 결국 널리 쓰게 될 듯. 드롭박스에게는 꽤 위협으로 작용할 것 같다. 다만 업무 목적으로 폴더 공유 개념은 약해서 NAS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만족시키지 못했다. 아쉽네~
NAS를 한 대 사야하나 … -.,-)
누구세요? (SNS 안하는 소셜 전문가)
2012년 5월 3일 | am 7:47
정기적으로 세미나/강연 정보를 뒤져보는 편이다. 꼭 일 관련이 아니더라도 배움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서다. 배우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이 잘 아는 남으로부터 듣고 보는 것이기에.
언론사 콘퍼런스도 살펴보고 협단체, 세미나 전문 사이트와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서도 좋은 배움의 기회를 얻는다. 괜찮다 싶은 강연이라면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달려가고자 노력한다. 대신 잦은 기회가 아니기에 최대한 쓸만한 기회(^^)인지는 신중을 기해 판단한다. 강연 주제도 주제지만 연사가 누구인지, 평판이나 과거 그 연사의 강연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가 판단 기준이다.
그런데 … 간혹 (요즘 한창 유행하는) 소셜 관련 강연이나 세미나에서 낯선 이가 전문가입네~ 강연자로 떡하니 나서는 경우가 보인다. 강연자 이력에 화려한 소셜 부문 성과와 그럴듯한 타이틀은 있어도, 딱히 SNS 활동이나 계정 정보는 찍혀있지 않다. ‘누굴까?’싶어 구글링해 봐도 강연자에 대한 이렇다할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커녕 미투데이나 싸이도 없다.
이거 참 난감하다.
소셜 활동을 하지 않는 소셜 전문가라 …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네이년을 뒤져 보니 카페와 가입형 블로그가 하나씩 있다. 회원도 별로 없고 활동도 별로 없다. 드문드문 댓글이 붙은 게시물만 보인다. 댓글도 칭찬 일색이라 좀 의심스럽다. 카페도 SNS라고 우기면 할 말 없다.
주제가 괜찮아서 등록할까 망설이다 결국 포기했다. 등록비는 둘째치고 영 미심쩍어서다. 자칭 전문가라는 양반들에게 몇 번씩 낚인 경험 탓이다.
국내에 모든 소셜 전문가를 내가 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관계와 소통을 지향하는 소셜 분야에서 개인의 소셜 프로파일과 액티비티를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 잘 납득되지 않는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탁월한 내공과 경험을 지닌 재야 고수일 수 있다. 미처 그분의 아이디나 함자를 모르는 나의 무지일 수도 있다.
부디 그러길 바란다.
구글 드라이브, iCloud보다 낫겠지?
2012년 4월 25일 | am 11:05

구글의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가 나왔다. 홍보완 달리 아직 준비가 안됐는지 접속하면 ‘Not Found Error 404′가 뜬다.
개인이 콘트롤할 여지를 거의 주지 않는 iCloud가 답답했는데,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 특유의 개발자 마인드(?)로 인해 쓰지 괜찮을거라는 작은 기대를 가져본다. 써봐야 알겠지만~
아무튼 … 간만에 구글다운 서비스가 나온 듯.
p.s > 출시 발표한 지 10시간이 넘었건만 여전히 접속이 안되길래 검색해 보니 한국어 지원은 5월 3일 경부터 시작된다고. 개인 정보 활용에 따른 구설수도 있다. 독을 품은 구글 드라이브.. “당신 콘텐츠, 우리 맘대로 사용” 교묘한 약관
다음은 왜 TV를 할까? 내 멋대로 추측
2012년 4월 22일 | pm 9:05
다음이 스마트TV 사업에 나섰다. 조금 생뚱맞지만 흥미로운 소식이다.
포털서비스인 다음이 왜 TV 사업 진출을 선언했을까?
그것도 전용 셋톱박스를 들고서 말이다.
소위 말하는 N스크린 관점에서 다음의 입장에 서보자.
여기서부터 내 멋대로 추측 …
웹
: 네이버에 치여서 만년 2등. 이제 지겹다. 딱히 넘어설 요량이 없다. 네이버를 넘어설 때가 되면 포털의 시대는 끝날 터.모바일
: 열심히 앱을 만들었다. 그런데 뒤돌아 보니 애플, 구글 좋은 일만 시키고 있더라. 플랫폼이 없으니 서럽더라.TV
: IPTV는 이전투구, 종편은 헛다리, 네이버는 무관심, 애플TV는 국내미진출 … 이거 혹시 무주공산?동영상에 별 재미를 못 본 네이버와 달리 다음은 TV팟을 안착시켰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국내에서는 유튜브와 판도라와 함께 3대 웹TV 서비스다.
그동안 쌓아놓은 영상 콘텐츠도 있고 N스크린 전략에 따라 TV로도 함 가볼까?
차세대 수종사업으로서의 가치는 충분. 그래 저질러 보자. Go GO~
Narrow Mind
2012년 4월 22일 | pm 2:59
요즘 간만에 개발(犬足?)에 발을 담그다 보니 시각이 마이크로 해졌다.
개발자 마인드를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되는 순간.
다만, 부작용이 …
일단 미시적이게 된 시각을 다시 거시적으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
세세한 디테일과 논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결국 이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왕 내친김에 요즘 제2외국어로 개발언어가 각광을 받는다던데, 20년 전에 포기했던 개발자의 꿈을 다시 한 번 키워 봐?
에이 … 아서라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