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Calendar)에 할 일 목록(tasks) 지원

일주일쯤 전부터 구글이 캘린더(Calendar) 서비스에 할 일 목록(tasks)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공식 블로그에 ‘Tasks, now in Calendar too‘라고 공지가 떴군요. 개인 일정 관리에서 할 일 목록(To Do list, Tasks)은 캘린더만큼이나 중요한 서비스 항목입니다. 각종 다이어리나 PDA에서도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기능으로 취급돼죠.

그동안 구글은 생뚱맞게 캘린더가 아닌 G메일에 할 일 목록을 지원했습니다. 메일 서비스에 할 일 목록을 지원하는 것도 일종의 ‘발상의 전환’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역시 캘린더에 붙는 것이 보기도 편하고 관리하기도 좋습니다. 구글도 이점을 뒤늦게 깨달았는지 구글 캘린더에 할 일 목록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언어 설정을 ‘영어’로 설정해 놓아야 캘린더에 할 일 목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선지 최근 공개된 ‘G메일 메시지 번역 기능’에 비해 덜 알려진 것 같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캘린더에서 할 일 목록을 이용하려면,

1) G메일 실험실(Labs) 기능에서 ‘할 일 목록’을 사용함으로 설정
2) 설정을 마쳤으면 G메일 왼편 리스트에 ‘할 일 목록’이라는 항목이 생긴 것을 확인
3) 구글 캘린더에 접속해 페이지 상단 우측의 ‘설정’에서 언어를 English(US)로 변경
4) 언어 설정을 마치면 구글 캘린더 페이지 우측에 할 일 목록 영역이 나타남
5) 원하는 대로 이용~

기능은 심플합니다. 할 일에 대한 간단한 목록을 표시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 정도만 제공합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할 일 목록을 관리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할 일 목록에 있는 모든 카테고리가 한 번에 혹은 동시에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보는 할 일 목록의 카테고리만 정해진 기한(due date)이 있을 때 캘린더 날짜 칸에 표시됩니다.

아쉬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아직 한국어 설정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는 점과 PDA/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블랙잭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구글 캘린더와 주소록을 싱크해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Tasks는 정상적으로 싱크되지 않는군요. 에러가 납니다. T-T

두 가지 점만 개선된다면, 개인적으론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구글의 전례를 봐서 좀 기다리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 캘린더(Calendar)에 할 일 목록(tasks) 지원” 에 대한 5의 댓글

  1.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Task list가 여러개일 경우 한 list의 할 일만 캘린더에 표시되더군요. 그것도 보완이 되면 더 좋을 듯..

  2. 핑백: 마음으로 찍는 사진

  3. 핑백: paperinz.com

  4. 핑백: 클릭팍도사

  5. 저는 Google Calender Sync 0.4.1 을 사용하여
    구글캘린더와 Outlook 을 싱크(양방향)하니
    캘린더의 모든 할일들…지난 것도 다 올라왔습니다.

    싱크하실때에 여러번은 하지 마셔요…
    일정이 겹치기로 두번이상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요.
    폰에서 등록하면
    구글캘린더와 아웃룩에서 동시에 볼수 있으니
    PC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댓글이 닫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