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비즈니스 모델 지도

모바일 카풀 서비스인 리프트(Lyft)가 실리콘벨리의 대형 VC인 앤드리센 호로위츠로부터 6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카셰어링 분야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

미국에서만 이 분야에서 여러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개인적인 이해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기준으로 다이어그램 지도를 만들어 봤다.

Zipcar는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 시간제 차량 임대 서비스로 렌터카의 발전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그린카와 쏘카가 동일한 BM을 지니고 있다. Silvercar는 좀 다르다. 아우디 A4모델로 운영되는 렌터카 스타트업으로 고급차 임대라는 점에서 공유 경제 모델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에 반하는 Sidecar와 lyft는 카풀 개념에 가깝다. 다만,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자가용 영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비즈니스 모델의 양성화에 한계가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짚카와 같은 시간제 차량 임대 모델이 시행되고 있다.

이 모든 BM과 경쟁하고 있는 모델이 Uber다. 대중교통인 택시를 모바일 기술과 결합해 보다 개인화시킨 발전형으로 ‘모바일 콜택시’라고 부를 수 있다.

공유경제의 관점에서는 Sidecar와 lyft 같은 모바일 카풀 모델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국내에서는 시간제 차량 임대 서비스와 모바일 콜택시인 Uber 모델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다. 다만, 둘 다 넘어야할 산이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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