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가성비만 좋을까? 샤오미 홍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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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초의 중국산 스마트폰 – 샤오미 홍미2. 하긴 아이폰도 중국에서 만드는 시대에 중국산이라고 해서 폄하할 순 없다. 아니 폄하는 커녕 칭송이 마땅하겠다.

수입/통관/배송까지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 단돈 17만원 (어떻게 이 가격이 나올 수 있지?) 중고폰도 이 가격에 구하기 쉽지 않을 정도니 가성비는 절대 갑(甲)이다. 액정 깨지면 중국에 보내 수리하느니 그냥 새로 하나 사는게 편하다.

내구성이야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기본 성능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고사양은 아니지만 무난한 성능. 게다가 안드로이드 + 차이나 = 궁극의 커스텀 기기라는 평 답게 자유로운 확장성을 가진다.

안 그래도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수익의 92%를 독식한다는 소식(링크)이 있는데, 중국마저 저가 양품 전략으로 밀어붙이면 나머지 메이커들은 어찌하란 말인가. 삼성, LG의 앞날이 어둡군.